다중 상전이는 절묘한 황화구리 알맹이들의 조합이다 + 떠있는 건 절묘한 힘들의 작용으로 떠있다의 절묘한 조합이니까 결과적으로 우연히 나온 절묘한 샘플이다


vs.


초전도체라 확정하기는 힘든 일부만 뜬 공중부양 모습 + 낮지만 0이라고 확실하게 말하기는 힘든 저항 + 반론의 여지가 있는 다중 상전이가 한꺼번에 나오니까 이게 상상초다




원래 새로운 현상이 발견되면 각자 자기 이론에 끼워 맞추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맞기야 하겠지만...

보는 사람은 감질나긴 하네...


좀 찾아보면 애초에 산화구리 관련 초전도체가 화학적으로 더럽고 (불순물이 많고) 불안정한 물질이라 해석하기가 힘들다고 함.


구리 산화물 초전도체가 계속해서 난제로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는 물질의 구조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응집 물질 물리학에 대한 큰 기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P. W. Anderson의 말 대로 ‘많은 것은 다르다More is different’, 그리고 많은 것은 어렵기도 하다. 이미 고전적인 초전도 현상도 많은 입자가 모여서 생긴 현상이지만, 이 경우는 그보다도 복잡도가 더 심해졌다. 고전적인 초전도체가 하나 혹은 둘 정도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고 높은 구조적 대칭성을 가지는 데 반해, 구리 산화물 초전도체는 적어도 세 가지의 원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칭성이 낮은 구조를 가진다. 게다가 같은 구리 산화물 초전도체 내에서도 [그림5]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종류의 구조가 있으므로, 다양한 구조를 단위격자 안에 있는 CuO2 층의 개수를 기준으로 물질을 분류해야 할 지경이다.





구조가 복잡하기도 하지만, 구리 산화물 초전도체는 화학적으로 ‘더러운’ 물질이기도 하다. 초전도를 얻기 위해서는 절연체인 어미 화합물에 불순물을 섞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치 원래 전기를 잘 흘리지 않는 반도체에 불순물을 섞어 전기가 잘 흐르게 해주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하지만, 반도체에서는 1000개에서 10억 개의 원자에 한 개 정도의 불순물을 섞어주는 데 반해, 구리 산화물 초전도체에서는 5~30퍼센트 정도의 원자를 불순물로 치환한다. 이 불순물은 격자 구조에 무작위로 들어가고, 이미 복잡한 구조에 어려움을 더해준다. 더군다나 완벽한 주기성을 좋아하는 물리학자들에게는 거슬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리학계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고온 초전도체 문제는, 아직도 세계의 많은 물리학자를 사로잡고 있다. 물질이 복잡한 만큼, 초전도 현상과 함께 다양한 물리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림6]에서 볼 수 있듯이, 몇몇 현상들을 간략하게 요약한 상 도표를 보아도 얼마나 많은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양자역학의 도움 없이는 설명 불가한 자기 현상, 전기 현상, 그리고 구조의 변화까지 다양한 현상들이 상 도표를 채우고 있다. 앞에서 소개한 화학적 조성이 복잡한 것에, 물리 현상의 복잡함이 더해져 구리 산화물 초전도체는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출처 https://horizon.kias.re.kr/21507/ 참고로 이거 쓴 아저씨도 삼프로 나와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