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여 이렇게 글을 쓴다...
슈퍼컴퓨터의 능력은
단순히 계산 능력만 아니라
데이터 저장 용량
데이터 인풋 아웃풋 속도도 몹시 중요한 영향을 끼침

계산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한번에 불러올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적다면,
바꿔 말해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불러올 수 있느냐에 따라서

슈퍼컴퓨팅 능력은 연산 속도가 아니라,
오히려 ‘데이터 인풋과 아웃풋 속도’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음.

그럼 왜 이런 사실이 두드려지지 않느냐고?
당연히 슈퍼컴퓨팅을 설계할 때는 ‘데이터 인풋과 아웃풋 속도’를
계산 능력의 한계치에 가깝게 맞춰두기 때문이다

동시에 슈퍼컴퓨팅이 장기간의 계산을 요구받을 때는, ‘데이터 저장 용량’에 따라서 또 성능이 제한 받는다.
계산 한창 하다가 용량 부족해서 도중에 계산이 중지되면 그걸 데이터를 또 물리고 빼야 하는데, 이러면 또 실시간으로 계산 능력에 지대한 영향이 생김.

까놓고 데이터는 페타 단위부터 통신선이 아니라
직접 물리적으로 저장해놓고 옮기는게 더욱 빠른 수준이란 걸 감안하면 더욱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