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뉘앙스가 점점?



비회원이라 사진 첨부가 안된다...



제 2종 초전도체
러시아 연방에 있던 어느 과학자가 두 금속을 섞어 만들 초전도체에서 처음 보는 특이한 상태를 발견하고 논문을 썼다. 그 논문을 소련의 아브리코소프가 보고 관심을 가졌다.
오네스가 1911년 수은에서 초전도 현상을 발견하고 이런 생각을 했다.
"저항이 없으니 이것을 선으로 만들어 전기를 흘리면 무한송전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초전도선에는 전기가 그다지 많이 흐르지 않았다. 도선에 전기가 흐를 때 발생하는 자기력이 초전도 상태를 파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브리소코브가 관심을 가진 논문에서는 높은 자기장에서도 초전류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다른 형태의 초전도체인데..."
그는 초전도와 자기장의 관계를 열심히 연구해 지도 교수인 란다우를 찾아가서 설명했다. 란다우는 소련을 대표하는 천재 물리학자로 196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제 생각으로는 양자화된 자기장이 초전도체 안으로 들어가서 초전도 상태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습니다."
란다우는 아브리소코프에 말했다.
"양자화된 자기장. 난 자네 이야기에 동의할 수 없어."
아브리소코프는 낙심해서 자료를 들고와서 책상서랍에 넣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란다우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했다.
"이것은 선생님이 관심을 갖는 초유동 현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봐 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아브리코소프의 양자화된 자기장 보텍스가 세상에 등장했고, 소련붕괴 후 미국 시카고 알곤연구소에서 생활하고 있던 아브리소코프는 논문 발표 40년이 지난 2003년에 노벨물리학상을 받게 된다.

초전도와 공존하는 자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