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1미 투자자들 말고 투자사들 때문에.
투자사들은 몇 년 동안 투자금 회수가 안 돼 사실상 손실에 가깝게 처리하고 있었을 듯.
그런데 LK-99 발표 후 갑자기 회사 시총이 몇 배로 뜀.
동시에 후속 발표가 길어짐에 따라 주1가가 사서히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도 경험 중이고.
투자사는 가급적 빨리 언론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길 촉구했을 거임.
투자사 측이 퀀연을 100% 신뢰하고, 진짜 초전도체가 맞으므로 충분히 완성도를 높이고 공개하는 게 장기적으론 더 유리하다는 이석배 소장의 판단에 공감하면 또 모르겠지만.
요약: LK-99가 대중의 관심을 받은 뒤 투자사가 퀀연을 압박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 퀀연도 투자사의 압박에는 영향을 받아, 언론에 샘플 시연하는 게 급해졌을 수 있음
- 퀀텀연구소 입사 희망
영완시치 논문올리고 3시간만에 권뺀 6인저자로 논문올리고 고려대에 제소 했는데 뭔 헛소리하냐.
그게 이 글이랑 무슨 상관이야? - dc App
비상장 회사가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의 기업가치도 아니고 시총이 뛴다고? 일단 너는 지식과 지능의 부족이 양립하는구나. - dc App
퀀연의 지분을 가진 투자사의 기업가치가 올랐잖아... - dc App
그 투자사가 어디? - dc App
퀀텀연구소 지분구조 검색하고 리스트에 있는 회사 중 상장사의 주1가차트를 보면 됨 - dc App
몰랐던 사실 잘 알아간다. 고맙다 - dc App
'일단 너는 지식과 지능의 부족이 양립하는구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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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하진 않지만 상식적이지 않지 그건 - dc App
1. 20년 동안 입증 된 건 외부인의 압력이 없을 때 묵묵히 목표를 향해 나아간 거임. 몇몇 지인이 옆에서 그만 포기하라던가 하는 압박을 어느정도 줬을 수는 있겠다만.. 2. 여론의 들끓어도 할 일만 하는 건 이제 한 달째라 이대로 계속 자기 페이스로 나갈지 아닐지 판단할 수 없음. 한 달 동안 묵묵히 일하는 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20년 동안 자기 할 일을 했던 것과는 다른 종류의 인내를 요하는 일이라는 거임. 3. 투자자의 요구는 유의미하지. 퀀연은 주1식회사야. 이석배 소장의 지분이 절반 이상이라도 대주주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잖아 - dc App
8말 9초에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한 것부터가 외부 의견을 의식하고 상용화 발표까지의 로드맵을 일정 부분 수정한 거잖아. 그리고 이 글은 권영완 교수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인해, 한 달 전까진 큰 관심이 없던 투자사가 LK-99의 산업적 가치를 재평가(초전도체 진위 여부를 떠나 LK-99라는 물질이 본인들의 기업 가치를 크게 좌우하고 있으니까)하고 안 대던 입을 대기 시작했을 거란 가정을 기반으로 해. 퀀연이 전에는 안 받던 종류 및 수준의 압박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는 모르는 것이며, 그 반응의 방향이 퀀연 측에서 직접 제시한 8말 9초에는 반드시 언론에 어떠한 입장을 내놓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야.
내부 트러블(추정) 때문에 예기치 않은 타이밍에 LK-99가 세계의 관심을 받음 -> LK-99 개발사인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가진 투자사도 주목을 받음 -> 이후 기업가치의 급격한 변동을 겪은 해당 투자사들이 퀀텀에너지연구소에 사측의 입장을 전함 -> 그 입장 중 하나는 약속대로 8말 9초에 LK-99 관련 발표를 하라는 것임(가정) -> 퀀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의 50% 이상을 보유한 이석배 소장은 해당 요구를 무시할 수도 있지만 대주주의 요구기에 최소한 압박감을 받고 약속한 8말 9초 발표를 지키려 노력함
이게 그리 납득하기 어려운 전개야?
네 주장은 이석배 소장을 외부의 의견에 결코 휘둘리지 않는 강한 사람으로 만드는 대신 도의적으론 부족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어
이석배 소장이 20년 동안 묵묵히 일한 건 존경할 만한 일이야. 그런데 엄밀히 말해 그건 이석배 소장의 사정이지. 그간 연구할 수 있도록 자금을 투자한 투자자의 의견을 무의미하게 받아들일 자격이 돼 주지는 못 해. 그리고 나는 이석배 소장이 어느 정도 압박을 느낄 수 있고 그로 인해 기존의 계획을 일정 부분 수정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 거지, 외부 요구대로 휘둘릴 거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야. 너는 아까부터 내 생각을 이분법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
비약과 확대 해석을 너무 많이 해서 더 이상의 토론은 의미가 적을 것 같아. 어쨌거나 내가 쓴 글에 의견 내줘서 고맙고 나는 이만 할게.
1. 다시 읽어 봤는데 우리가 왜 말이 안 통했는지 알 것 같아. 너는 애초에 LK-99를 퀀텀에너지연구소만의 성과로 상정하는 거구나? 나는 LK-99가 퀀텀에너지연구소만의 성과가 아니라 투자사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여기며 한 말이었어.\
2. 확대 해석은, 내가하는 말의 의미를 확대 해석한다는 뜻이었어
3. 외부 소음이 한 것 = "초전도체 샘프 현재도 가지고 있고 학계 검증 받고 언론에 곧 공개할 것" 이라는 입장 발표. 원래면 한참 뒤에 했을 언론 발표를 8말 9초 즈음으로 앞당겼는데 이게 이미 외부 소음 때문에 기존 계획을 일부 수정한 게 아니면 뭐야?
아무래도 우리 둘 다 서로가 하는 말의 취지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 한 채 이야기 중인 듯. 서로의 취지를 이해하면 둘 다 "네 말도 맞는 말이네" 인정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얼굴 마주하고 대화하지 않는 이상 얘기가 너무 길어질 거 같으니 그냥 이쯤 하자. 내가 제대로 이해하면 네 말도 분명 설득력 있는 말일 거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