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허술했으면 저리도 지독하게 인류를 괴롭혔을까?
일단 암은 그 변종이 통제 불능 수준으로 변태적이다.
그 무수한 변종들은 서로 더 많이 처묵으려고 치고박고 싸우다가
거기에 면역체계와 한판 뜨고 살아남은 뇬이
숙주를 천당이나 지오ㄱ으로 인도한다.
근데 그 변종을 나누는 기준이 완벽할까?
일단 DNA를 가지고 나누겠지
근데 처음에는 무의미한 부분이라고 헀다가
점차 새로이 그 기능이 밝혀지는
Non Coding DNA의 비중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처음엔 우리가 무식해서 의미 없다고 여긴 DNA 일부분들이
이제는 나름 역할을 한다는 거시다
그리고 그 무의미하다고 했던
Non-Coding DNA도
암의 진화와 확산에 기여한다는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암을 조져도
계속 새로운 변종이 고개를 세울 수 있다는 거시다
그동안 기존에 세력을 떨치던 변종에게 숨죽이다가
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그 위세등등한 뇬이 세력을 키우면?
우리 면역체계가 헷갈릴 수도 있다는 거시다
그럼 어떡해야 하냐?
어떡하긴? 새로 치료제 만들어야지?
나는 암 정복을 이렇게 정의 내리려고 한다.
암 정복이란 "암에 걸려도 죽지 않는다"
즉, 변종이 나와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야
암 환우들이 암 때문에 죽지 않고 살 수 있다.
인간 게놈 프로잭트 이래 최대 프로젝트라는 pcawg가 분탕러 세치 혀에 평가를 당하노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