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글도 비추 폭탄 먹을 것 같긴한데. 아무튼 내가 왜 완장질을 그렇게 과하게 했었는지 내 시각에서 썰이나 풀어볼려고 글 씀.




일단 나는 원주민인 동시에 초슬람임.



LK-99가 초전도체가 맞을 거라고 진지하게 믿었었고 지금도 믿음의 정도가 약해졌을지언정 APL 발표나 여러 이벤트들이 남은 걸 알고있고 여전히 그걸 기대중임.



다만 그 이슈를 특갤에서 보기 싫었음.



처음엔 나도 특갤이 리젠도 살아나고 실북 1위도 해보고, LK-99로 온 나라가 뒤집어졌을때에는 우리나라가 진짜 특이점 선도할 수도?라는 기대도 했음.



그리고 지금도 그럼.



사람의 고정관념은 잘 바뀌지않고 나도 마찬가지임.


다만 그건 더 이상 이성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음.



난 이성적으로는 LK-99가 초전도체가 결코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감성적으로는 여전히 LK-99가 초전도체가 맞을거라고, 맞아야 한다고 믿고 있음.



그렇기에 나는 특갤에서 LK-99 떡밥을 차단하자고 한거야.



외국 유수의 발표나 연구, 특히 재현성 문제로 LK-99는 적어도 지금 시점까지는 초전도체가 아닐 것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고,


우리 나라 연구진들이 시도한 재현 실험도 실패했으니 더 이상 기대할 곳은 없지.



혹자는 중국 연구진 이야기나 퀀텀의 언론 인터뷰 등을 근거로 아직 안끝났다고 하지만, 그건 극소수의 의견일 뿐아니라, 제대로 된 "재현성 실험" 논문이 존재하지도 않지.



이성이 가장 중요한 과학에서 감성이 기반이 된 채로 과학적인, 합리적인 척을 하는 것 자체가 특갤에서 허용되면 안되는 것이었음.



다시 말하지만, 난 초슬람인 동시에 원주민임.



원주민 입장에서 특갤 리젠보다는 갤 정상화가 더 중요했고, 그동안의 초슬람들의 행태는 분명하게 선을 넘고도 한참 넘었어.



그 사이에는 분명히 상당수의 주/식/충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갤에서 의도적인 분위기 전환을 하는 정황도 있었거든.



내가 아는 지인은 디씨를 하지도 않았는데, 그조차 특갤을 키고 주

/식 어플로 단.타 노리는 장면을 볼 정도였으니까.




그렇기에 내가 주/식/충들의 성지인 코스피 갤러리 멀티를 막았던거고.


내가 한 완장질에 분명 억울하게 차단당했거나 과하게 차단당했던 사람이 많았을 거임. 잘 알고 있음. 그 부분은 부정할 수 없고, 내 잘못이 맞으며 파딱 내려놓는 것도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분명한건 언젠가는 LK-99 떡밥의 유한성, 그리고 갤러리에 치명적이던 그 자체의 특성들을 난 인지하고 있었고



주딱이 언젠가는 LK-99 떡밥 자체를 막을 날이 올 것이라는 사실은 내 입장에서 너무 자명해 보였기에



한 순간에 아무런 대비 없이 조치하면 주딱 자체가 갈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고, 그러면 특갤 자체가 LK-99 갤러리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조금씩 초슬람들을 갤에서 배제시켜나가자ㅡ라는 의도가 내 과한 칼질 아래에는 깔려있었음.



그래야 30일 차단 당한 극렬 초슬람들(억울한 사람 + 주/식/충 + 분탕러들)이 지금처럼 갤러리에서 탄압당했을 때 반발하기가 어려울 테니까.



물론 그건 내가 파딱을 끝까지 유지했어야 일리있는 전략이었고 내가 짤렸으니 결국 아무 의미 없이 되었지만



아무튼 내가 왜 완장질을 그따구로 했는지 내 입장에서 말을 해본거임.



내가 병신이라서 억울하게 차단당한 사람 없다고 생각했겠음?



애초에 코갤 멀티 차단을 규정화 한 순간부터 억울한 사람은 나르올 수 밖에 없었는데.



아무튼, 그동안 나 때문에 억울하게 차단당했든 사람들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내가 특갤에 올 일도 잘 없을 것 같음. 당연히 파딱도 달 생각 1도없음.


각설하고 특갤이 정상화 되어서 난 좋음. 갤 리젠이 떨어지더라도 정상화 하는게 맞았고 다행히 주딱이 조치를 취했으니 난 만족함.



앞으로는 정보글이나 쓰던지 할 듯.



그리고 탈갤 안할거임 ㅗㅗ 특갤 떠나면 뭔 재미로 사냐




<4줄요약>


1. 언젠간 LK-99는 주딱에 의해 탄압당한다


2. 그걸 대비해서 조금씩 규정 어긴 초슬람들을 차단 먹였다


3. 그래서 지금처럼 탄압할 때 반항?못하게 할 의도가 있었던 것


4. 근데 어쨌든 파딱 짤린 건 내 잘못 맞고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