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따져보자

차사고로 머리가 다쳐서 멍청해진 상태에서 곧 죽었어

그럼 죽고나서 난 멍청한 나일까 똑똑했던 나일까

사고로 죽지 않고 멍청해지기만 한 채로 수십년을 살다 죽었어

그럼 죽고나서 난 멍청한 나일까 머리다치기 전의 똑똑했던 나일까

만약 죽고나서 똑똑해진다면 수십년을 멍청하게 살았는데 그게 나라고 할 수 있을까?

영혼이 있다쳐도 죽기 전에 뇌는 심각하게 다치는데 그 과정에서 똑똑하게 자아가 유지되는 사람이 있을까?

영혼이 있다쳐도 전혀 다른 내가 되는 건데 그게 의미가 있을까

그게 영혼이라면 지금 가족들이 의미가 있을까

이 모든 억지스러운 가정이 영혼이 있다는 걸 가정했을 때 발생하는 모순인데 애초에 영혼이란 게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