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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반도체' 김, 이제는 땅에서 키운다 - 매일경제풀무원, 김 육상양식에 성공바다오염 피하고 연중 생산해양수산 혁신포럼서 공개기후·식량위기 대안 수산물'블루푸드' 의미 재정의해야m.mk.co.kr

'생물반응기'라는 기계 장치를 이용하는 김 육상 양식은 엽체부터 단포자, 유엽, 성엽까지 키워 수확한다. 풀무원은 1t 크기의 생물반응기를 구축하고 김을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육상 양식한 김은 바다 김보다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부사장은 "녹반병 등 김의 품질이나 생산량에 악영향을 주는 외부 환경이 없어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납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 오염 정도도 육상 양식한 김이 훨씬 낮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