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정해진대로만 쭉 따라간다면 충분히 행복을 보장받을수 있는 탄탄대로같은 길은 존재하지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사람은 공무원이 되기전 7급이라는 목표 하나만 보고 경주마처럼 달려왔을 텐데

"내가 저 목표만 이룬다면 행복해질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을 가슴속 깊은곳에 품으며 악바리로 권태와 고통을 감수했겠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고 자신이 목숨바쳐 일궈낸 목표가 되려 자신의 목을 조르며 괴롭히는 일이였다는걸 깨달았을때 그 사람이 느꼈을 충격과 고통은 보통 사람이라면 감히 상상조차 할수 없을그런것이였겠지....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모든 열정과 에너지가 나락까지 떨어지고 가슴이 찢어 발겨지면서 심장의 고동은 죽어버린 텅빈 껍질만 남아버려 삶의 의지를 잃고 끔찍한 기운만이 영혼을 감싸버리는 느낌

만약 우리가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그 가엽고 불쌍한 사람과 똑같은 선택을 하게될것이다

인생은 절대 예측할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떠한 것도 단언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단언하면 할수록 그 믿음이 깨지게 될때 느껴지는 충격은 가히 상상도 못할 정도일테니까

그저 이 순간만이 중요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