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삼성전자가 캐나다 반도체 설계 기업 '텐스토렌트'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텐스토렌트는 4나노 AI 칩렛 반도체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칩렛은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반도체로, 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이용된다.

이번 생산 계약은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의 첫 외부 고객사인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로크'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지난 7월 텐스토렌트와 함께 AI 칩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8월엔 삼성전자 산하의 벤처캐피털을 통해 현대·기아차가 주도하는 텐스토렌트 투자 유치에도 참여했다. 

반도체 업계 대표 '유니콘'으로 알려진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인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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