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뮬레이션 속 NPC(우리)가 기술을 발전시켜 또 다른 하위 시뮬레이션을 만들려고 한다면, 과연 시뮬레이션 진행자는 그것을 용인할 것인가?
몇 가지 상황을 들어보자.
1. NPC가 하위 시뮬레이션을 시도하면 그 것이 '실제로' 작동한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그 하위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컴퓨팅 소스의 출처는 과연 어디인가? 현재 세계를 구축할수 있는 컴퓨팅 소스가, 과연 수백(하위의 하위로 뻗어져 내려간다면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의 시뮬레이션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2. 하위 시뮬레이션을 현재 시뮬레이션이 감당할 수 없다고 가정하자. 다시말해 하위 시뮬레이션을 '했다 치자'는 식으로 퉁친다면, 우리 세계가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했다 치자'는 식으로 퉁쳐질 수 없기 때문이다.
두 가지 상황으로 미루어볼때,
1. 시뮬레이션 진행자는 '신'이다. (무한대의 에너지를 통제할 수 있다.)
2. 시뮬레이션 진행자는 NPC가 하위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기술을 갖지 못하게 통제할 수 있다.
똥마려워서 여기까지 씀.
ㅁ ㅓ라는건지 안읽힌다.. - dc App
1번은 내가 항상 궁금해 하는거임
다시말해 하위 시뮬레이션을 '했다 치자'는 식으로 퉁친다면, 우리 세계가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 이게 뭔 소리임 대체??
시뮬레이션 안에 시뮬레이션이 또 생성될 수 있다는 말이었어. 시뮬레이션 내부에 생성된 시뮬레이션을 '하위 시뮬레이션'이라고 부른다고 하자. 시뮬레이션 속 세계는 컴퓨터 안에서 작동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것은 상식적으로 컴퓨터의 자원(CPU, RAM 등)을 소모한다. 그렇다면 시뮬레이션 속 시뮬레이션을 구동하게 되는건 최종적으로 '첫번째' 시뮬레이션을 구동중인 컴퓨터가 독차지하게 된다. 과연 그 연산을 첫번째 컴퓨터가 감당할 수 있냐는 질문이 본문에 있다. 따라서 그걸 "감당할 수 없다면" 필연적으로 시뮬레이션 속 시뮬레이션인 '하위 시뮬레이션'은 제한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하위 시뮬레이션을 '했다 치자'는 식으로 퉁친다면 -> 이 결과는 곧 우리의 실제 세계가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을 낮
추게 되는 것이다. 결론은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수 있다. 는 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