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지의 완몰가가 있다고 치면 100가지의 환경에서 살아가게 됨
TV 채널처럼 의식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걸로 볼 수도 있지만
엄연히 내 몸과 정신은 이 세계에 묶여있기 때문에 이곳이 현실임
그치만 현실이라는 건 아직 탈출하지 못해서 생긴 착각일 수도 있음
특이점이 온다면 우주를 탈출해보려는 시도도 있지 않을까 싶음
인간한테 감옥은 꼭 보이는 쇠창살 안에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님
감옥의 범위는 끝도 없고 우주질서 자체를 감옥으로 볼 수도 있음
우리는 모두 희소성과 생로병사의 감옥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음?
특이점을 생각하니까 이 감옥에서 빠져나올 생각도 하게 됐을 뿐임
개인적으로는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음
그저 이 세상이 완벽하게 느껴졌을 때 한번쯤 해볼 법한 상상임
참고로 완몰가 조금이라도 까면 30일 차단임
완몰가 자체에 관심이 없음
완몰가는 구원이다 감옥 따위가 아니라고 생각함
나한테는 노동대체가 구원이고 완몰가는 취미생활임
노동대체는 당연히 찾아 올거고... 그럼 인간에게 남은건 완몰가 밖에 없음 거기서 삶의 의미던 뭐던 찾아야함
어느 시대나 어느 장소나 삶의 의미는 소소하든 낭만적이든 각자 만들어가는 거고 완몰가에서만 만들 필요는 없음
https://gall.dcinside.com/m/thesingularity/44146
예전에 특이점주의와 삶의 의미에 대해서 썼던 글이 있으니까 읽어보셈
어차피 사람들의 삶의 의미라고 해봐도 가족이나 직업 행복추구인데 이건 완몰가에서 대부분 노력 없이 이룰수 있는거임... 나는 사람들이 굳이 현실에서 자신의 노력을 소모 하면서 현실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할것 같지 않음.... 어쨌든 현실에서는 노력을 소모해야 하잖음
저 글은 이미 읽었음 좋은글 써줘서 ㄱㅅ
자동차가 나왔는데도 마라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함?
솔직히 뇌는 현실과 완몰가를 구분할수 없으니까 현실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은 완몰가에서 모두 느낄수 있을것 같은데...
순한 맛이든 매운 맛이든 안전 범위 내에서 취향 따라 즐기면 되는 거임
완몰가도 해킹당하면 감옥이겠지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고 어떤 존재가 만든 감옥이라면 그 안에서의 완몰가는 우리가 스스로 만든 또 하나의 감옥이라는 뜻으로 비유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