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지의 완몰가가 있다고 치면 100가지의 환경에서 살아가게 됨


TV 채널처럼 의식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걸로 볼 수도 있지만


엄연히 내 몸과 정신은 이 세계에 묶여있기 때문에 이곳이 현실임


그치만 현실이라는 건 아직 탈출하지 못해서 생긴 착각일 수도 있음


특이점이 온다면 우주를 탈출해보려는 시도도 있지 않을까 싶음


인간한테 감옥은 꼭 보이는 쇠창살 안에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님


감옥의 범위는 끝도 없고 우주질서 자체를 감옥으로 볼 수도 있음


우리는 모두 희소성과 생로병사의 감옥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음?

특이점을 생각하니까 이 감옥에서 빠져나올 생각도 하게 됐을 뿐임


개인적으로는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음


그저 이 세상이 완벽하게 느껴졌을 때 한번쯤 해볼 법한 상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