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식하고 있는 이 세상이 완몰가 속이고
그것도 내가 직접 설정한 세계관의 완몰가를 체험 중인 것
이유는 완몰가 바깥 세상은 이미 asi에 도달한 세계라서 인간은 무적의 신체로 업그레이드하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자유로워 졌는데
그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에 일종의 페티쉬가 있는 인간이 그것을 다시 느끼기 위해
일부로 개졏같은 세계관을 만든 뒤 기억을 지우고 그 안에 들어가서 느끼고 있는거임
더 악몽인 건
그래서 그 젖같은 세계관의 완몰가 속에서 자살하거나 어떤이유로 뒤지면 완몰가 장치에서 깨어나고 기억이 돌아오게되는데
깨어난 사람은 고통을 즐기려고 했기때문에 "휴 다 가짜였네 다행이다"가 아니라
오히려 "와 씨발 개쩔었다" 하면서 다시 이 세계관으로 돌아올 수가 있음
무한지옥
그걸 전제로 하면 자신의 사고조차 지금 인간의 한계로 축소시키는건데 상당한 변태네 가설이긴 하지만 무섭긴하다 근데 나는 확률 많이 낮다고 봄 굳이 자기 기억을 없애면서까지 할 필요성은 없으니
기억을 안 지우면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함 이런 정신적 고통을 못 느낄테니까? 그렇게 생각함
근데 그러려면 애초에 내가 지금 이 세상 자체에 흥분해야됨 내가 기억 잃은 상태의 자아가 불안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건데 완몰가에서 죽거나 자살하면 기억을 잃었던 나의 공포와 두려움을 가진채로 깨어나면 흥분하는 기억과 기억을 잃은 상태의 거부 자아가 겹쳐질 것 아님? '와 씨발 개쩔었다'라고 생각은 들겠지만 기억을 잃었던 나의 자아도 추가로 생각이 들면서 아무리 변태라도 내가 변태적 사고가 없이 체험해보는거랑 변태적 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체험하는거랑 완전다르기 때문에 변태적 자아가 없이 세상에 졎같은 세상에서 돌아온 나를 완몰가 밖에서 마주하는건데 거기서 심리적 마찰이 생길거라 생각함 그래서 난 기억을 완전 없애고 들어가는 완몰가는 타인이 내게 강제로 개같은 경험 시켜주는거라 마찬가지라 생각함
(완몰가 밖의 나), (기억을 잃어 ㅈ같은 세상이 개같다 여기는 나) 둘의 자아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합쳐진 순간 "와 개쩔었네"랑 "휴 가짜였네 다행이다" 이 생각이 둘다 공존할거라고 봄 아예 다른 시각의 생각이 뇌에 들어왔다고 보면 되지 그래서 계속해서 이런 고통을 줄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asi정도까지 왔으면 굳이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간은 무적의 신체로 업그레이드하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자유로워 졌는데'라는 전제라 더더욱
흠 뭔말인지 알것같음..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해봄 나름 진지하게 탐구해줘서 땡큐 ㅋㅋ
으악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