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업로딩은 기본적으로 의식의 연속성을 

보장해야지만 의미가 있는데

문제는 이 의식의 연속성에 대한 정의가 너무 철학적임

즉, 이론과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라는 점임

기술적으로는 나노머신으로 뉴런을 단계적 대체를 해가면

의식의 연속성이 보정 된다는것인데,

최근 싸펑 2077을 해보면서 근본적인 의문이 다시 생겨버림

씨펑 2077에서의 렐릭 시스템은 V라는 주인공의 대가리에 박혀

조니실버핸드라는 인격 구성체로 대체 되아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조니 실버핸드라는 인격 구성요소 대신에

그냥 나자신으로 대치 해봐도 

나노 머신으로 만든 인격 구성체가 나 자신이라는 보장은

못하게 됨(그냥 새로운 인격이 장기간에 걸쳐 바뀐걸로 봐야함)

즉, 의식이 연속 된다는 것은 해당 본인의 주장 외에는

증명할 방법이 없음, 단적으로 마인드 업로딩 이후에

복제 문제에 대해서는 이론상 무한대로 복제가 가능한데

복제 이후의 원본 및 진정한 자아에대한 의미를 정의 할수 없음

다시말해 오리지널리티가 1/무한대로 작아짐, 이딴게 자아? ㅋㅋㅋ

(물론 싸펑에서는 윤리적(?) 문제로 복제를 금지 ㅋㅋ)


영혼이 있는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영혼의 정의를 개체의 자아 및 오리지널리티라고 생각 한다면

싸펑 작중의 렐릭의 이름이 소울킬러인게 참으로 잘 지은 별명임


결론은 마인드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해도

그게 개인의 오리지널리티(영혼)을 보장 해주지 못함

그래서 기술적인 문제보다 정의와 철학에 대한 문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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