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이야기 나온 적 있었던 것 같은데
큰 조직은 사회의 변화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보다 작은 조직들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느림.

큰 조직은 정부, 이익단체들의 주목과 압박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자원을 갖고 있음.
변화할 능력도 되고, 변하라는 압박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거임.

근데 좆소는 이 두가지가 모두 해당이 안됨.
정부나 이익단체들도 쥐어짜도 국물도 안나오는 좆소에는 관심 없고
뭘 좀 바꿔보려해도 회사에 돈도 없음.
바꿀 능력도 안되고, 외부에서도 압박이 없는데 왜 괜히 나대겠냐고.

코로나 때도 보라고. 대기업들만 이거한다 저거한다 설쳤지
좆소들은 그냥 다 좆까고 묵묵히 사원들 출근시키면서 버텼음.

다가오는 과도기에 한국에 남는 우리에겐
노숙하느냐 좆소가느냐의 선택밖에 남지 않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