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가 없다는 걸 인정해버리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온다는 건 차치하고
주기적으로 자유의지는 착각이라는 게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한다고 믿을 때 인간이 더 큰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낌.
똑같은 결정이라도 명령보다 선택지를 제공해서 선택을 유도하는 게 더 효과적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특슬람처럼 2025년에 AGI가 온다고 믿는 것만으로도 그저
기분이 좋아지듯이 희망이나 사랑도 마찬가지임. 뇌는 착각을 잘하기 때문에
착각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적절히 다룬다면 마인드 컨트롤에 이롭다고 생각함.
착각하지 않으려고 발악하면서 살면 인생이 굉장히 삭막해져서 너무 재미없음.
착각의 노예가 되면 인생을 망칠 수 있으니까 적절히 정신승리하면 된다고 봄.
나는 개인적으로는 영혼은 없다고 보는데 자유의지는 있다고 믿고 싶게 되더라.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서 합리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걸 인정할 수밖에 없음.
진실에 가까운 울타리 내에서 긍정적 착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게 가장 안전한 길 같음.
"주기적으로 자유의지는 착각이라고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는 없다는 결론의 논문이 주기적으로 출간되는 것" 이라고 봄.
증명의 가불가는 생각해 본 적 없고, 논문이 주기적으로 나오는데도 대중에 알려지는건 인터넷 기사 몇줄 수준이라면, 큰 효용은 없거나 반대 논문들도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ㅇㅇ 그렇게 결론을 내린 학자가 있다는 것과 그런 결론이 내려진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니까
팩트만 보면 자유의지는 없다고 봄. 자유의지가 없다고 해버리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때문에 교과서에 못 다루는 게 아닐까 싶음.
반대로 결론을 내린 학자들도 있을거라는 뜻임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다수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게 세뇌됐지 물론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부정적인 사람도 일부 남겨둠
매트릭스2가 생각나네
영혼이랑 자유의지 있냐 없냐는 옛날부터 계속 논쟁이었지. 영혼은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많은 문화나 종교에서는 믿음의 대상이었어. 자유의지는 최근 연구로 무의식에서 결정된다는 얘기도 있더라.
영혼이라는 개념은 사후세계를 믿는 이들을 위한 빌드업 같음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 더 용감할 수 있는 거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함
대놓고 전제가 불일치되는 논의를 굳이해야하나
걍 믿고싶은대로 두자고 법어기면 심판할뿐
나는 걍 그때그때 특갤에서 나오는 주제들 가지고서 내 생각 적어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