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관련 프로젝트 중에 가장 눈여겨봤던 게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였음.
근데 이게 여러 기업과 거대 카드사들하고 협의도 잘 돼서 진짜 이거 국제통화급 위상으로 올라오는 거 아닌가 했는데
좌초됐음.
사유: 리브라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화폐주권(미국 포함 전 세계)을 페이스북에게 잠식당할 위험성이 있어서.
월드코`인도 하는 거 보면 아직은 규모가 작아서 말이 안 나오는 건진 모르겠는데
리브라 프로젝트가 무너진 이유를 해결하지 못한 걸로 보임.
그래서 리브라하고 본질적으로 어떤 점이 다른 건진 잘 모르겠음.
해결 못했으면 규모 좀 커진다 싶을 때 규제빔 맞고 리브라 2호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됨.
반박환영.
싸우자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래.
이글 보고 전량 매각했다.
한국인들 참여해봐야 숫자도 얼마 안 되는데 뭘 그렇게 견제하고 싶으신지;;
나도 다팔음 고맙다 내 돈 종이 쪼가리 될 번.. - dc App
비트든 월드든 리브라든 기업 발행 화폐가 성공한다는건 지금의 국가와 기업 관계가 미래 예상 시점에 역전된다는 걸 뜻함 그런 미래를 믿고 배팅하는게 아니면 투기 상품일 뿐임 화폐의 "탈 중앙화"가 갖는 의미는 국가가 가진 핵심 권력 중 하나인 재정/통화정책을 기업 차원에서 무력화시켜서 IMF 때 태국, 인니, 한국처럼 약탈적 투기 자본이 한 나라를 흔들어 먹거나 말 안 듣는 나라 손 봐주는게 가능해진다는 의미임
코`인이 힘을 얻는다는 것의 의미가 내가 어렴풋이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무서운 거였구나.
지금 전세계 경제가 파월 연준 의장 입만 바라보는게 다 금리 때문인데 이게 그쪽이 갖고 있는 달러 통화량 조절 능력 때문이니까 괜히 가상화폐 판 한참 커질 때 베네수엘라처럼 자국 통화 무너진 나라 아니고서야 다 규제 때린 이유가 있음
막말로 빗코 중국이 많이 갖고 있었는데 이게 한국이나 미국으로 흘러들어가서 달러화나 원화 사용률 20 ~ 30%만 대체해버렸으면 중국이 빗코-원 환율, 빗코-달러 환율 조절하면서 한국 미국 중앙은행이랑 힘겨루기하면서 통화정책 조져놓을 수 있었을거임
샘 알트만은 그럼 기업국가를 꿈꾸고 있다는 걸로 볼 수도 있겠네. 무서워라
"둘째, 중앙은행의 금리조절 능력은 가상화폐와 대안화폐를 누가 발행(가상화폐는 법정화)하느냐와 어느 단계까지 발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중앙은행 이외의 다른 주체들이 가상화폐와 대안화폐를 발행할 경우 현금보유 성향의 저하로 중앙은행의 금리조절 능력은 크게 약화된다. 또 가상화폐와 대안화폐를 현금통화와 결제성 예금까지 대체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할 경우 발행주체와 관계없이 중앙은행의 금리조절 능력은 심할 경우 무력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 2017년에 미래에셋 리서치센터 부사장 아재가 쓴 기고문임
링크 :
https://webzine.securities.miraeasset.com/bbs/board.php?bo_table=MD13&wr_id=52
그게 알트만 의도가 궁금하고 살짝 의아한 점임
링크 글 재미있어 보이네요. 잘 읽을게요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