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대체고 뭐고 그런 1차원적인 얘기가 아님
창작물을 체험하고 인간이 느끼는 감동이 사라질수 있다는게 문제임


흥미로움은 느낄수있음 내가 생각한 것들이 고퀄리티의 그림이나 음악으로 나오면 새로운 컨텐츠로서 즐길수는 있을거임
그렇지만 단순 볼거리와 감동을 느끼는 영역은 다름

통계적으로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 티가나는 작품들에 인간이 더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함
조만간 인간이 노력한 흔적이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을 보고 경외감을 느끼는 것들이 대부분 사라질 거임

인간 아티스트들이 일을 관둘 시점에는 저열화된 컨텐츠가 홍수처럼 넘쳐나서 창작물을 봐도 우리가 스톡이미지를 보는것 수준 이상을 넘는 만족감을 기대할수도 없을거고

물론 특이점이 오게되면 이러한 감동이 별 같잖은게 될수도 있을거임 다만 가슴이 뛰고 눈물을 흘린 경험을 해본 내 입장에선 미래세대에게 그럴 기회가 더이상 주어지지 않을것이란게 아쉬울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