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년 전에 태어난 구석기시대 원시인이 1만년 전으로 가면 언어문제빼곤 적응을 잘하겠지만 1만년전 사람이 5~4천년 전 문명발생시기에 인류 최선진지역으로 시간여행하면 진짜 신세계로 느껴졌겠지 바퀴, 문자, 신전, 각종 화려하고 섬세한 장신구, 발달된 요리, 잘 닦인 도로....
3000년전에 태어난 사람이 500년전으로 시간여행하면 큰 문제 없이 쉽게 익숙하다며 적응했겠지만 500년전 사람이 100년전으로 가면 증기선 기차 비행기 나일론 석유 마천루 이런거때문에 별천지 같았을거고
100년전에 태어난 사람? 80년대로 가면 아무런 무리 없이 잘 적응했겠지 "아 기차가 전동차로 바뀌었네?" "전화기가 더 세련되어졌네?" "사람들이 재밌는 음악을 듣네?" "티비가 컬러로 바뀌었네?" "자동차가 신기한 모양이네?" 이정도 감상이 전부일뿐 사람들이 사는 방식은 1차대전 직후나 80년대나 그게 그거 그대로였던 반면....
80년대 사람이 5년전으로 시간여행하면? 요즘 인터넷 쇼핑, 콘서트 기차표 예매 못해서 자식들 도움 받아야하는 노인네들처럼 삽시간에 무능력자가 되어버리겠지
자기가 쓰던 계산기, 사진기, 전화기, 사전, 편지 온갖 모든것들이 하나의 기계로 축약되어서 사용법을 모르면 그대로 소통도 사회생활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인터넷 번역기능 켜고 지구반대편 무함마드랑 키배뜨는 사람들보면.... 세상 참 신기하게 바뀌었다고 경탄할듯...
9만년의 발전보다 5천년의 발전이, 3천년의 발전보다 100년의 발전이, 20세기 100년의 발전보다 21세기 20년의 발전이 더 삶의 양식을 크게 바꾸어버리는 기하급수적 발전의 힘...
10년전 1000만원 짜리 컴퓨터보다 지금 100만원 짜리가 훨씬 좋아진 세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