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론 블랙홀의 특이점에서 따온 용어고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선 그 순간부터 우리가 아는 세계와는 완전하게 분리된 세계가 되어버려서
1. 기존에 생각했던 생각들(물리법칙 등)이 통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되어 버린다.
2. 그리고 블랙홀에 떨어진 것처럼 절대로 그 이전의 세계(사건의 지평선 밖)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1번의 예시로는 기존에 있었던 생각들(부모님이 주신 머리카락을 어떻게 자르느냐 -> 몇주에 한번씩 머리 자름)이 아예 변해서 기존의 생각을 고수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2번의 예시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탄생. 이론적으로는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대로 돌아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절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는 시대로 사회 전체가 회귀하는 건 불가능.
그러니까 스마트폰의 발명도 특이점의 약한 예시라고 볼 수 있는 건가?
아니면 아예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의 총합을 넘어서는 그 순간부터 특이점이라고 보고 그 포인트가 순간적으로 오는 건가?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특이점이란 게 점진적으로 사회상을 바꾸는 거임? 아니면 아예 그 순간부터 모든 사회상이 일순 바뀌는 거임? 물론 일순이라고 해서 순식간은 아니고 일주일~한달 정도로 갑자기 사회가 확 바뀌는 거.
점진적인건 최소 년 단위로, 스마트폰이 세계를 장악한 것처럼 점진적으로 변하면서 우리가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바뀌면서
'아, 생각해보니 사회가 엄청 바뀌었구나'하는 거임?
예를 들어 지금 스마트폰 시대가 왔지만 이렇게 대중화된 건 그래도 점진적이라고 보거든.
2007년 아이폰 1 때부터 서서히 바뀐 거고, 문득 돌아보면 아 스마트폰 없던 시대가 있었지 하는 거.
마찬가지로 천천히 AGI 탑재 로봇이 돌아다니고, 하루에 하나씩 노벨상급 업적이 튀어나오고 하는 점진적인 특이점으로의 진입인가?
기존의 통념들, 법칙들이 적용되지않는 지점. 그런걸 특이점이라고한다. 블랙홀의 특이점도 그렇고 특이점 이후도 그렇고. 다 공통점있음.
그런것조차도 모르는게 특이점임. 변화가 체감되는데 한달이 걸릴수도 있고 5년이 걸릴수도 있음.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망상하는 이야기들은 agi 레벨에서도 대부분 가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