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초지능에 의해서만 해결이 가능하고, 아무리 큰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평범한 인간들로 구성된 집단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들은 조금씩 나누는 방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완전히 본질적으로 새롭게 이해해야 하거나, 현재 인간의 수준으로는 너무 심오하고 복잡해서 발견할 수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도 없는 새로운 표현체계가 있어야 해결 가능한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철학에서의 "영원한 문제들(eternal problems : 철학의 근본 문제들 중의 한 유형)"을 해결하는 데에 시간이 계속 걸리고 해답이 명확하지 않은 이유는 인간의 뇌가 철학적인 사고를 하는 일에는 적당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인류 역사상 가장 찬사를 받는 철학자들이라고 할지라도 마치 일어서서 뒷다리로 걷는 개와 다를 바가 없다고 하겠다. 즉 특정 행위를 하는 데에 필요한 최소한의 능력을 간신히 갖춘 정도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념글 보니까 문득 궁금해지네


인간은 그런 문제를 인지조차 할 수 없겠지?


햄스터가 미적분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100억 마리의 햄스터들에게 100억 년의 시간을 줘도 미적분을 풀 수 없는 것처럼


인류에게 아무리 많은 시간을 줘도 전혀 다룰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그런 문제를 풀 수 있는 초지능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시야로 세계를 바라볼지 상상도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