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라던가 여러 기사들 읽고 느낀건데
특이점이란게 정말 내 생각이랑 전혀 다르다는걸 알게되었음
나는 인공지능이 발전하는게 우리 모든 인류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고
직업소멸은 어쩔수 없는거지만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또다른 직업이 창출될거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여기서 흔히 말하는 어떤 직업은 늦게 대체될거고
어떤 직업은 일찍 대체될거고
이런게 의미가 없을정도로 기술 발전속도는 믿을수 없을만큼 빠르고
머지않아 나같은 대다수의 평범한 인간들..
정말 극소수의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명이 늘어나더라도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인간지능을 그저 도구로 사용한다
공생한다... 이런 긍정적이고 달콤한 미래보다는
극소수의 뛰어난 인재들, 부를 지닌 사람들과 인공지능에 의해 사육당하는 미래가
더 현실성 있어보임 지금으로썬...
결국 인공지능 입장에서나 극소수 최상위권 사람들의 입장에서나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결국 방해물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는 결과적으로 그들이 던져주는 도파민같은 보상거리에 만족하며
무의미한 삶을 오래 지속할텐데
이게 과연 의미가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기 시작하면서 불안해짐
제발 날 비난하고 반박해줘
기술이 발전했는데 상위 하위권을 어떻게 구분함
지능 줘 하면 엘리트 되고 돈 줘 하면 부자되는데
넌 아직 멀었다 - dc App
https://m.dcinside.com/board/thesingularity/360286
랜선시대가 되면서 어느정도 웰페어 정보 분배를 이룸 ai 초개인화시대가 될수록 인간개체들은 단순반복적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나은 각자의 니즈를 찾아다니겠지 그걸 통제하려하면 저항 또는 견제할테고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 공공성 ㅇㅈ과 반카르텔 스탠스가 무조건 필요하고
그래서 본 AGI 시대면 몰라도 과도기 때에는 고통의 시간이 될거니까, 그 과도기를 어떻게든 짧게 지나가고 싶어서 가속화를 부르짖는 것 같음. 근데 소프트웨어까지는 가속화로 어떻게 빨리 된다고 해도 하드웨어는 가속화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그 부분이 병목이 될거임. 그래서 나는 적어도 10년 20년 보고 일단은 현생 집중하면서 원화 채굴하라고 하는거임.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가 가속시켜줄 것
극도로 '최적화'는 시켜주겠지만 물리적 한계를 넘지는 못함. 자원채굴, 운반, 생산, 시공같이 하드웨어 증설에 필요한 개념들이 전부 물리적 한계에 묶여 있음.
근데 특이점은 지금 현대인의 관점으로 볼수가없지않나? 현대인들은 물욕 권력욕 색욕 등 미개한 인류특성이 있지만 특이점 이후에 겨우 이런 욕구때문에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싶어할까? 굳이? 모두가 행복할수있는데?
나머지는 건전지행 - dc App
젠장 또 두머야
역사적으로는 니 걱정마냥 진행됐으니까 괜한 걱정인건 아님ㅋㅋ 로마가 젤 비슷했는데 귀족이 모든 부를 가지고 대다수 시민들은 콜로세움에서 지배층이 나눠주는 빵, 포도주 배급받으면서 오락을 즐겼음. 검투사 싸움같은거
그런거 보면 특이점 왔을때 대다수는 합성음식 배급받으며 가상현실에서 오락 즐기다 죽을거 같긴함
이것도 생각해볼만한 문제 로마 귀족들이 시민들한테 부와 오락을 나눠준 것은 귀족들이 선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머릿수로 일으키는 무장폭동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음. 아무리 부가 많아도 무장폭동이 일어나면 죽창한방이니까, 일종의 보험료, 개평같은 느낌이지.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나 인권개념도 말만 그럴싸하지 그 연장선임. 무장폭동으로 체제가 뒤집히면 안되니까 최소한의 몫을 나눠주는 것 뿐임. 그런데 특이점의 역설이 무장폭동에 대한 문제까지 해결해준다는 것임. 가진 거 없는 사람들이 폭동 일으켜도 로봇 경찰이나 군인 보내 진압하면 그만이니까.
그렇게 인간의 무력도 소용 없을 정도로 강력한 진압로봇이 하루아침에 안 나옴 정치와 경제에서 일반인들의 영향이 결과적으로는 없어지지만 그런 사회가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그 시간동안은 인간의 소비가 없으면 기득권의 경제도 망하고 총 한 발에 죽음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그걸 방지하기 위해 대비책을 세울 거라 생각흠 이제 그 특이점까지 오고 대다수의 인간이 필요 없으니까 다 죽이자~하고 다 죽일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그걸 결정하는 그 기득권들끼리도 급이 나뉘기 때문에 서로 피곤하게 견제하며 살기보다 그냥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의견이 더 힘을 얻지 않을까
과도기가 있다는 주장인데, 이 과도기란 것 자체가 길어질수록 가진 것 없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이며, 전유물 시나리오로 가게될 가능성이 높아짐. 여기 대부분이 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속화를 바라는 건데, 이런데서 역설이 되는거임.
근데 특이점에선 극소수의 뛰어난 사람이든 뭐든 다 AI입장에선 다 같은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