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체는 뇌를 위해 존재한다.
뇌가 죽지 않고 작동하기 위해 혈액을 공급하고 그 혈액을 뇌로 공급하기 위해 심장과 혈관이 존재하고 그 심장을 작동시키기 위해 장기가 존재한다. 그렇게 뇌는 몸과 연결된다
그 몸을 썩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또 영양공급을 해줘야한다.
그 영양 공급을 할라고 음식과 물을 먹여줘야하고 뇌가 죽지 않기 위해 신체 온도도 유지해줘야한다. 잠도 자야한다.
그럴라면 집도 필요하고 계속 일을 해야한다. 즉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전뇌화가 가능하면 돈이 필요 없고 육체도 필요 없다
그럼 전뇌는 어떻게 만들까?
뇌 전체를 스캔해서 새로 만드는건 불가능하다
왜냐면 뇌는 실시간으로 엄청난 뇌세포가 죽고 새로운 뉴런이 연결되면서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으며 1초전의 나와 현재의 나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뉴런이 생성되는 빈도만큼 새로운 뇌가 된다.
이걸 해결하기위해 테세우스의 배처럼 뇌를 나노봇으로 천천히 대체해야한다.
점점 뇌를 갉아 먹으면서 갉아먹은 부분을 나노봇으로 대체하는거지.
이런 과정이 계속 되면 결국 뇌 전체가 나노봇이 만든 구조물로 대체되겠지.
그럼 그 구조물은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집약시킬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완성 되면 usb로 파일을 옮기는거 마냥 옮겨도 된다.
그런데 그 소프트웨어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과정에서 나와 똑같은 뇌가 무한정 복제될 수 있게된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된다.
전뇌 소프트웨어가 데이터를 주고 받는 방식을 블록체인으로 설계하면 된다.
뇌가 매 초당25TB 속도로 정보를 주고 받는데 이 25TB를 매우 세세한 뉴런이 생성되는 빈도로 쪼개서 블록체인을 생성하면 되는거다. 그러면 절대 복제,해킹이 불가능한 전뇌 소프트웨어가 완성된다.
한번 이렇게 블록이 형성되면 이 블록은 영원히 나에게 귀속되어서 복제,위조가 불가능한 "완전한 나"가 된다.
이걸 전뇌 칩에 옮기면 매우 작은 칩 하나로 1kg에 육박하고 매우 연약하고 많은 영양소를 공급해줘야하는 뇌를 대체할 수 있게 되는거다.
이렇게 전뇌가 만들어 진 다음엔 인터넷에 마인드 업로딩을 해서 다른 칩에 다운로드 하면 얼마든지 내 육체를 바꿀 수 있다.
전뇌 칩을 보호하게 내구성 좋은 쉘을 만들고 인간의 모형처럼 아바타를 만들면 되는거지.
이 아바타는 맘대로 만들 수 있다.
로봇 형태로 만들든 생체로 만들든 그건 자유다
생물체로 여자가 되어볼 수도 있고 남자가 되어볼 수도 있다.
로봇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동물이 될 수도 있다.
아예 신체를 갖기 싫으면 안 가질 수도 있다.
이렇게 전뇌화가 되기까지의 생체 뇌가 남아있을 시기엔 신체를 뇌의 신경과 연결 할 기술만 있다면 팔,다리,뼈같은 신체는 로봇형태로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겠지.
만약 시신경을 반 전뇌와 연결 가능하면 눈도 성능좋은 기계로 대체 가능하다. 줌인,줌아웃,적외선감지,자외선감지 등등이 가능한거지
완전히 전뇌로 대체가 완료되면 신체 전체를 기계화 시킬 수 있는 단계로 진화하는거지
전뇌화가 끝나면 이동수단도 필요 없어진다.
언제 어디서든 아바타와 네트워크만 있다면 마인드 다운로드만 하면 그만이다
미래에 우주 개척이 된다면 지구에서 화성까지 몇 초 안걸려서 이동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범 우주적으로 퍼져있는 이상 그 네크워크가 도달하는 범위에선 어디든 갈 수 있지.
무엇보다 지식 습득 속도도 엄청나고 감정도 초월하고 시간을 가속할 수도 감속할 수도 있고 그 이후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마음만 먹으면 컴퓨팅 성능 한계 안에선 무엇이든 가능해지니 오히려 아날로그 삶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겠지. 모든 감정도 인간과 똑같이 느끼고 감각도 똑같은 육체아바타에서 살아가는 사람
어떤 사람은 신같은 경지에 도달하여 나만의 세계에 갖혀 살 수도 있고
전뇌화로 육체만 버린다면 노화 연구 질병연구 이딴게 다 필요 없어진다.
물론 뇌를 소프트웨어화 시키는게 엄청 힘들겠지만 이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굳이 뭣하러 현실에서 살까 싶긴 함. 완몰가 안에서는 중력도 거스를 수 있고 광속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고 고차원을 인식할 수도 있을텐데 굳이 각종 제약이 있는 현실에 얽매이기보다 어딘가에 조용히 짱박혀서 신이 되어 완몰가 안에서 살 수도..
뇌를 단계적으로 기계화하는건 흥미롭긴 하네
아예 일부를 잘라내도 일단 살아있긴 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재밌네
이런내용의 sf소설없냐
걍 죽음을 각오하고 스캔 되는게 속도도 빠르고 강화작업 먼저 들어가서 개 이득인데 이미 강화된 전뇌 객체가 후발주자를 그냥 두겠음? 후발주자는 사고,연산력이 역부족이라 해킹되고 소멸됨. 이 작업은 국가 주도로 이루어질거고 이때 일어나는 사이버전이 3차 세계 대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