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GPT만 해도 신기능 추가될 때마다 사업 아이템들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빌게이츠가 말한 수준의 만능 에이전트가 출현하면 사업도 AI가 더 잘할듯?
예전 인터넷, 스마트폰도 결국 도구일 뿐이라서 그걸 굴리고 활용하는 지능의 주체는 인간이었는데 AGI는 그 자체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범용 지능이라 어렵지 않을까 생각중
아래의 술레이만이 주장한 현대 튜링 테스트 보니까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라
간단히 말해서, 현대 튜링 테스트를 통과하려면 AI는 다음 지시사항에 따라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지시사항이란, “10만 달러만 투자해서 몇 달 안에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100만 달러를 벌어라”이다. 이러한 일을 해내려면 전략을 요약하여 초안을 작성하는 일처럼 GPT-4 같은 현재의 AI 시스템이 매우 잘 해낼 수 있는 일을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품을 연구하고, 설계하고, 제조업체 및 물류 허브와 접촉해 계약 내용을 협상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제작해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감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현실 세계의 복잡한 목표를 서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다양한 지점을 승인하고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실제 문서에 서명하려면 사람이 여전히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모든 작업을 AI가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로운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AI는 기업이나 조직, 그리고 모든 지역의 역사와 요구 사항에 연결된 고도의 역량을 갖춘 AI일 것이다. 이러한 AI는 로비, 판매, 제조, 고용, 계획 등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며, 여기에는 상황을 감독하고 다시 확인하고 시행하기 위한 소수의 인간 관리자 팀만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비즈니스 활동의 방대한 부분을 반자율 AI가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지표가 될 것이다. 그 시점이면 AI는 단순히 생산적인 근로자에게 유용한 도구나 미화된 워드 프로세서 또는 게임 플레이어가 아니라, 그 자체로 전례 없는 역량을 자랑하는 생산적인 근로자가 될 것이다. 바로 여기가, AI가 유용하지만 선택적인 도구에서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지점이다. 그리고 이 지점에 이르면 자동화와 일자리 대체 위험이 실제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로 인한 결과는 재정적인 영향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새로운 튜링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은 AI가 비즈니스 전략을 재설계할 뿐만 아니라, 선거에서 승리하고 인프라를 운영하며 어떤 사람이나 조직을 위한 다양한 목표를 직접적으로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AI는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이메일에 회신하고, 일기장을 관리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적지를 점령하고 경쟁자들을 격하시키고 그들의 핵심 시스템을 해킹해서 장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소하고 평범한 일부터 매우 야심 찬 일까지, 귀여운 일부터 무시무시한 일까지, AI는 최소한의 감독만 있으면 이러한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것처럼, 결국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러한 AI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거의 모든 목표가 더 달성 가능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혼란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AI로 인한 난관과 AI의 가능성도 모두 새로운 단계로 올라갈 것이다.
:^)
모든 일자리가 사라질 판에 신규 사업하기도 힘들지..
노동자 대체만 부각 되는데, 엄밀히 따지면 현재의 자본가들 상당수도 몰락 가능성이 크지.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소유하냐 못 하냐로 나뉠 뿐이고 규모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일개인도 인공지능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진장한 생산 시설을 소유하는 격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