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제약 / 건설 / 신소재 / 농축산업 / 전기차/ 가상 및 증강현실 구현 기술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적용되기 이전에는 특이점이 언제 오느냐 정확한 예측을 한다는 것은 어려워 보이고 여기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도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사실 지금은 ai가 다른 산업 기술의 발전에 딱히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음 있다면 알파폴드가 겨우 개념증명을 한 정도에 불과함
AI가 압도적인 능력으로 인간을 압도한 판은 바둑 같은 보드게임 분야 정도에 불과하고 아직까진 실질적인 분야에는 전혀 진출하지 않은 상황임
어쨌건 그 외에는 AI는 다른 산업에서 약소하게 '활용'또는 '응용'될 뿐 인간과 협업하여, 혹은 인간을 대신해 다른 산업의 발전을 촉발하거나 이끌고 있지 않은 상황
그러니 우리는 엄밀히 말하면 지금은 AI분야를 제외하고는 미시적인 스케일로 봤을 땐 거의 선형적인 20세기와 별 다를바 없는 과도기의 인간이고,
미래를 예측하기에는 지나치게 원시적인 사고방식과 인생경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음
이처럼 우리는 '약인공지능'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조차도 지금 제대로 목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이처럼 선형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강인공지능이 기술발전을 얼마나 촉진할 수 있을까를 과연 쉽게 예측할 수 있을까?
이런 실정이니 지금 당장은 일반 시민들이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우리같은 특이점 주의자조차 특이점 이후의 사회는 물론 특이점 직전의 사회에 대해서조차 왈가왈부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함
사실 나는 특이점주의자로서 커즈와일과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고 특이점이 인류사회에 언젠가 도래할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세대는 지난 세대에 비해 훨씬 가속화된 기술발전의 혜택을 실시간으로 입으리라는 예측에는 충분히 공감함
헌데 그 사람이 예견하는대로 특이점이 40년대에 오느냐 마느냐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좀 의구심이 있음
커즈와일에 따르면 특이점과 현시대의 과도기인 '약인공지능시대'는 약 20년정도만 지속할 것인데 과연 이 20년이 30년이나 40년이 되지말란 법이 있을까?
그러니까 '지난 100년동안 이것밖에 발전하지 못했는데 이걸보고도 특이점 소리가 나오냐?' 라는 생각은 좀 현실을 잘 파악하지 못한 구식적인 사고방식이지만
우리가 '가속발전의 그래프 선상에 있는 건 맞는데 우리의 구체적인 위치가 어디냐?'라는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내 생각임.
결국 전문가든 일반인이든 일단 약인공지능이 얼마나 세상을 바꾸는지 한번 눈으로 봐야 강인공지능 정도되면 얼마나 세상이 달라질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예측해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듦
결국 당분간은 역노화나 완몰가 같은 특이점에 거의 도달한 사회의 사회상보다는 더 근미래인 약인공지능의 실생활에의 적용 + 약인공지능에 의한 생산량의 막대한 증가로 인한 사실상 빈곤의 종말 + 기술적 실업 + 기본소득으로 대변되는 fully automated luxury communism 사회상에 대한 예측이 훨씬 현실적이고 정확하리라는 생각이 듦
우리도 최소 20년에서 많으면 40~50년 혹은 좀 더 선형주의에 치우쳐진 사람들입장에 따르면 그 이상의 시기를 그런 사회에서 생활하며 보내야할테니까 그런 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약인공지능을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음 강인공지능이 30년도 이전에 나올거라고 예측하는게 훨씬큰데 약인공이 30.40년이라니 - dc App
왜냐하면 강인공지능을 구현할 때 어떤 벽을 넘어서야 할지, 약인공지능이 강인공지능으로까지 진화하려면 얼마나 더 발전해야할지 현재 알 수 없으니까
특이점 시기는 정말 아무도 모름. 더 빠를 수도 오래 걸릴 수도..
실질적 분야 진출을 안 하기는. 기초과학과 의학도 엄연한 산업이고(b2b), 금융, 언론서비스, it서비스 등에서 이미 활발하게 쓰고 있는데? 월가랑 여의도에서 트레이더들 빠른속도로 갈려나가고, 우리가 보는 인터넷신문들 중에 상당수가 이미 ai가 쓴거다. 이미 우리는 변화의 속에 있다. 니가 모른다고 변화가 없는게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