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때까지 여러 안드로이드 봇들 개발소식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왔는데 한번도 인간과 같은 발 구조 구현에 신경을 쓴 사례를 본적이 없음
근데 테슬라봇 1세대는 발이 이렇게 생겼는데
2세대는 이렇게 생겼잖아?
뭔가 발쪽에 변화를 준게 확실한데 얼핏봐도 테슬라봇의 무게가 발에 얼마나 실리는지를 재는 부품같은 것이 발 내부에 삽입된 게 보임
단지 인상비평인게 아니라 실제로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된 사항을 보면
Foot Force/Torque Sensing Articulated Toe Sections Human Foot Geometry ⁴
"발 힘과 발 토크를 감지하는 연결된 발가락 섹션과 인간의 발과 같은 기하학적 구조"
라고 되어있는데 toe section이라고 되어있으나 인간처럼 발가락이 다섯개 다 달린건 아닌 걸 볼 수 있음
아마 당장의 업데이트에서는 발가락 꼼지락 거리는 거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발가락이 달린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 돌림힘 같은 정보를 처리하는 인터페이스로서 발 부분을 설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음
애초에 걸음걸이와 관련해서 개선을 도모할 사항이 아니라면 왜 이런 업데이트를 한 건지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임 사실 2세대가 걸음걸이만 보면 1세대보다 크게 향상된 것도 아니거든
장기적으로 발과 걸음걸이와 관련해서 학습을 더 진행시킬 것이라고 보는 또 다른 합리적인 근거는
테슬라봇은 세간에서 추측하기로는 학습 데이터 셋에 인간 지원자가 하는 동작 모음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여겨지고 있음
그래서 인간과 같은 해부학적 구조를 가져야지 어떠한 '번역' 없이 그 자료를 그대로 테슬라 봇에 집어넣을 수 있음
기존 1세대 테슬라봇은 발이 인간과 같은 모양이 아니어서 발과 관련되어 학습한 데이터를 그대로 동작에 적용하기 어려웠을텐데
2세대는 그부분이 개선된 것으로 앞으로 인간이 만드는 하체 동작 데이터를 많은 손실 없이 투명하게 반영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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