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 상상해본거임.
내 주관적인 관점에서 특이점이라 함은 [AGI = 재귀개선]이 가능한 인공지능.
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약간의 과학과 철학을 섞어서 상상해봤음.
우리가 돌을 던지고, 활을 쏘고, 총을 쏘면서 '속도'라는 개념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고민해서 얻은 답이 절대 속도 '빛' 이라는 개념이잖아.
[광속은 대략 초속 30만 km이며, 이는 불변한다.] 라는 개념인데.
우리는 이 빛의 속도를 발견하지 전까지는 속도라는 개념이 무한히 빨라질 거라 생각했단 말이지.
그렇다면, 과연 특이점은 어떨까?
아무도 도달해보지 못한 지식이잖아...?
정말로 인공지능이 '재귀개선'이 가능한 시점이 오는 걸까? 나는 80~90% 정도는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관성에 의한 추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도 해.
마치, 관측 가능한 우주가 920억 광년이니까 우주는 그 밖에도 무한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하지만, 정말로 '재귀개선'이 가능한 AGI가 나온다면...
그 순간이. 증명된다면.
우리는 정말... 시뮬레이션 또는 통 속의 뇌 일지도.
ASI급 인공지능은 가상의 세계를 현실과 똑같이 창조할 힘도 있을테니 말이야.
난 이런 생각을 함.. AGI가 와서 인간의 지성을 정말 그대로 답습하고 이걸 휴머노이드로 만들 수 있다면 사실상 '지성 생물체'랑 크게 다를바가 없어질텐데 그럼 우리 인간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망상 ㅋㅋ
나는 우리 인간이 미래에는 '거대한 하나의 뇌'가 될 거 같아. 아주 오래전에는 인간은 언어나 행위로 지식을 전파했고, 종이가 만들어진 후에는 더 넓게 지식의 공유가 가능해졌잖아. 컴퓨터가 보급되고 나서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또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까지 알 수 있게 되었지. 그런데 미래에 뉴럴링크가 보급된다면? 우리는 점점 더 서로 가까워 질 거 같아. 종국에는 '너' 와 '나'라는 개념 조차 희미해지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디지털 세계에서 육체를 벗어 던지고 영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데이터이자 '우리'가 되는거지.
전인류가 다 같이 하나의 뇌가 되서 신과 같은 존재 되는거 뭔거 sf물에서 많이 본 설정같은데
봤을 수도 있어. 항상 상상은 SF가 먼저고, 그 뒤에 과학적 증명이 따라가니까. 나는 이 가설을 '그럴듯 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이는 나 혼자만의 주장이 아니니까 더 들어봄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