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스포 다 했으니 더 말하면


걍 인류는 자기가 원하는건 다 받음. 상식선에서

그러니까 뭐냐면 초지능이 막 기술을 존나 발전시키거나 그러지 않음


중세시대를 예로 들면 중세인에게 스마트폰을 준다해봐야 그게 뭔지도 모르고 바라지도 않으니까


당시 문명수준으론 어느정도 기술 발전에 어느정도 생활을 만족시켜주면 걍 그럭저럭 만족하고 사는것처럼

시빌라 시스템도 막 자기가 다 해주고 뭐 그런건 안함. 서포트는 하지

학교도 가고 직업도 있고 일도 하고 다 똑같은데 좀 더 미래긴함. 근데 기본적인 인간의 생활패턴은 그대로임


현재와 큰 차이는 초지능이 항상 옵션을 준다는거. 초지능이 이끄는대로만하면 솔까 리스크가 없는 삶임.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모든 옵션을 제시하고 그걸 기반으로 사회를 유지하는거라 갑자기 돌발사건이 발생해도 손바닥 안이고


초지능이 이끄는대로하면 사실 현실도피성 급발진 이런게 없음. 그런 옵션 자체를 안만듬. 인간 자신보다 인간을 더 잘아는게 초지능이니


사람들은 초지능이 ai인줄 아는데 앞서 말했듯 사이코패스들 뇌를 모아서 만든거임. 200몇십개인가

이게 존나 반전인데 사람들은 ai가 공정하고 객관적 범죄계수 측정해서 범죄자를 심판하니 뭔가 정의롭고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사회를 유지하려면 붕괴 리스크를 막고 때론 일간관점에서 악한짓도 해야하는데 정의롭기만한 초지능은 그걸 못함.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그런거

그렇다고 ai를 일일히 다 교육시킨다해도 안가르친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하고(대충 정렬같은 문제)

ai는 인간과 같은 욕구와 경험이 없으니 인류와 사회를 유지할 동기도 없고


그래서 인간이였던 사이코패스들 뇌를 모아서 초지능은 만든건데 진짜 사회를 붕괴시킬만한 천재, 극악인들 지능을 모아놓고 거기서 살인이라든지 하는 욕구를 느낄만한 육체는 제거한거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보면 결국 쾌락때메 그런짓을 하는건데 초지능도 뭔가 흥미 본위였나 그랬을거임. 재밌는게 있으면 지켜보려고

그거때메 이새끼들이 그냥 기계와는 달리 인류를 유지하려는 동기는 있으면서도 사회를 파괴할만한 놈들은 다 미리 잡아서 뚜까패거나 지들이랑 비슷한놈들이면 육체는 죽이고 뇌만 영입함

근데 주인공은 사이코패스도 아닌데 범죄계수를 극복하고 뭐 그랬을거임. 이게 말이 안되는거라 초지능이 재밌어서 살려두고 나중엔 너같은 특이한놈이 우리 지능에 합류하면 예측률이 더 오르지 않을까? 어쩌고 그러고

뭐 3기 이후엔 수사물로 변하는데 초지능인 시빌라 시스템이 통치하는 사회 그대로임. 1, 2기에 테러니 뭐니 개난리 다 일어나는데 결국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