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유전 부분을 건드리는 거임 dna메틸화를 조절해서 이상 있는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인데
기존의 크리스퍼 기술이 설계도를 직접 건드려서 덧그리거나 지우는 것이라면 crisproff는 설계도의 일부분을 다른 물건으로 가려서 설계도를 읽어들이는 사람이 그 부분을 못보게끔 하는 기술 정도로 생각해도 무방할듯

이 때 설계도에 해당하는 dna는 직접 건드리지 않는 게 큰 강점임 지금 크리스퍼가 보급이 안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안전성이 이유인데 크리스퍼오프는 dna를 직접 건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시정할 수 있음
글고 뭤보다 크리스퍼는 자르는 것 까지만 정확하고 통제가능하지 그 전후로 자연적인 과정이 뒤따라서 오류가 꽤 생기는 반면 이 기술은 그렇지 않아서 문제가 생길 확률 자체가 극히 낮아짐
이처럼 안전성 측면에서 탁월하게 우월성을 보이기 때문에 선형적인 수준의 발전속도로 생각하자면 10년 뒤쯤엔 임상에 활발히 적용될지도 모르겠다 싶음 대표적으로 가장빨리 혜택을 볼 수 있는 분야가 적록색약 같은 한 두개 유전자 변이로 생기는 장애의 치료로 조만간 간단하게 주사 맞는 것으로 색약을 치료하게 될 개연성이 높음 또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아는 유전병 중에 상당수가 이런 기술만으로도 정복될 가능성이 있음
반면 유전자를 새로 삽입하는게 안된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임 그래서 기존의 기술들을 완전히 대체하기 보다는 크리스퍼의 여러 파생 기술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거같음
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알파폴드같은 구조생물학 분야 발전과 함께 병행되면 인간 유전자 하나하나의 기능이 뭔지 소상히 파악할 수 있게 되는데 도움을 줄거라고 함
우리가 지금은 몇몇 유전자가 뭘 하는지 대략은 알고 있지만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유전자의 모든 기능을 알지는 못하는 상태거든
크리스퍼오프 기술을 사용하면 유전자 하나하나씩 껐다 켰다하는걸 쉽게 부작용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 꺼보고 어떤 일이 발생하는 지를 본 다음에 다시 켜본다든지 하는 식으로 유전자 기능을 파악하는게 훨씬 쉬워질거고 생물학 분야의 발전이 기존보다 빨라질거라고 생각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