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몰가가 온다면

온라인에서 자기가 사회에서 누려보지 못한 것들을 

뭐든지 다 누려보며 가상에서 다양한 감정과 선택권을 느끼고 가지겠지만


결국에

온라인과 연결을 해제하면

실존의 세계에서 자신을 맞닿뜨려야 한다는 대에서

사실상  현실에서의 자신은 죽어가고 있는데

꿈이 너무 달콤하니 깨기 싫어 더욱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 하는 것 같달까


 

이미 공고하게 다져진 기득권과 중산층으로의 편입이


이번 부동산 폭등과 점점 더 심해지는 자본의 비대칭적 독점

노동의 의미 상실

고난이도 기술직이나 사업가 자본가들을 제외한 계층의 몰락 가속화

등으로 인해서 

현실에서의 삶이 너무 고달프고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어


자살률을 급증할거고 더군다나 개떡락이 확정된 대한민국의 경제와

이 급박한 시기에 죽어라고 개똥을 싸고 기득권 독점을 위한 수단으로서 정치를 이용하는 정치인들

때문에 앞으로 희망이 없는 하위계층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지니 

이 개막장 지옥같은 삶 속에서 꿈에서 깨면 지금 그대로겠지만 꿈에서라도 나만의 유토피아를 찾으려고

완몰가는 찾는 느낌이랄까


완몰가가 나온다면 분명 인간 각 개체들은 많은 것들을 창조해내고 새로운 관념들이 쏟아져나오겠지만

어쩌면 그것들이

사람들을 온라인 세계속에 갇히게 하므로써

국가와 세계자본시장을 주무르는 기득권 세력들을 물리적으로 견제하는 "인간"들이 가면 갈 수록 없어질 것 같은 느낌

80년대만 해도 자유를 위해 투쟁하려고 직접 거리로 나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군부와 맞섯고

대학생들은 총결기하여 독재정권과 직접 물리적인 투쟁으로 맞서 싸웠는데


점점 더 가상세계가 화장되어 갈 수록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디지털화 되어가며 물리력을 상실하므로서

기득권에 직접적으로 대항하는 구조 자체가 와해될 것 같음


80년대와 비교해보면

지금만 봐도

다들 네이버 댓글로 화내고 끝낸다던가

아니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가서 띡 찬성 남기고 끝낸다던가

인터넷을 이용한 여론 확산이 정말 빠른 시대가 도래했지만

사실 직선제 투표라는 기능이 아직 살아있기에 망정이지

투표로 인한 기성 정치세력 견제 장치가 없었더라면 그냥 독재에 먹혓을 것 같다


해봤자 거리에 나서는건

감정적으로 분노와 증오에 잡아먹혀
본인들의 아젠다 세계관 구축을 시작한 페미니즘 세력들 정도고

그 이외에는 성소수자 정도?

아니면 정치세력들이 대놓고 전국민들을 부추겨 거리로 쏟아져 나오게하는 빅이벤트 정도


인터넷 기술이 발전했을 지언정

직접적으로 현 시대를 이성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정보들은 넘쳐날 지언정

그것들이 효율성 좋게도 현실을 바꿔가는 물리적인 형태로 전환되지 못한다는게 참으로 아쉬움


그런대 그것들이 완몰가가 나와서

사람들이 사이버 세계가 너무나도 완벽하고 깨고싶지 않은 꿈결같아서

그 속에서만 머무르게 되면서

직접 현실에서 물리력을 갖추기 못하게 되어

기득권 정치세력, 글로벌 자본주의 세력들에 대한

견제장치가 상실될까봐 이 점이 걱정됌 

인간들이 우주로 쏘아져 나가는게 아니라 방안에서 머무르게 될까봐

그리고 꿈에서 깨면 여전히 고통스러운 현실때문에 또다시 꿈속으로 계속 회피하게 될까봐







*알림


난 선형충이 아니다

특이점은 온다

그러나 특이점이 온 뒤의 세계를 생각해보니

걱정되는 부분을 말한 것일뿐

이 부분에 대해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으로 의견을 내는게 아니고 

선형충 어쩌네 저쩌네 조롱밖에 못하는 애들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