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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라는 단어 자체가

쓰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의미가 다 달라서

토론할때 늘 헷갈리는데,

내가 생각할때 특이점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자아는

비유를 하자면

일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감각이라고 봄 ㅇㅇ


게임에서 우리가 조종가능한 캐릭터를 플레이어블 캐릭터

pc라고 하고

조종 못하는 캐릭터를 npc라고 하지?

약간 그런 관점에서 우리 현실을 생각해봐바


우리는 현실 속의 우리 자신의 몸에 분명히

마치 게임속 플레이어블 캐릭터같은 감각을 느끼고 있음

그런데 과연 이 감각이

기억을 복사해서 옮긴다거나

아니면 의식의 전기신호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컴퓨터로 마인드업로딩한다거나

그런다고 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감각이

같이 그쪽으로 옮겨갈거라고 생각이 드냐??


난 절대 아니라고 예상되는데.


내가 생각할때 그냥

우리가 느끼는 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감각은

우리의 생물학적 뇌 그 자체임

생물학적 뇌를 포기하는 마인드업로딩이나 정보생명체화는

사실상 자살이나 다를바 없다는거지...


그러니까 결론은

결국 생물학적 영생만이 정답이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