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 것이고, 그 결과 컴퓨터 알고리즘과 새로운 초인간 양쪽의 지배를 받는 열등한 계급이 될 것"

호모데우스, 유발 하라리 저, 김영사, 2017, 474p


"하지만 대중의 시대는 끝나고, 더불어 대중 의학의 시대도 끝날 것이다. 인간 병사와 노동자들이 알고리즘에서 밀려나면, 적어도 일부 엘리트 집단은 쓸모 없는 가난뱅이 대중에게 더 나은 건강, 아니 표준적인 건강조차 제공할 필요가 없으며, 차라리 표준을 능가하는 소수의 초인간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이라는 결론에 이를지도 모른다."

호모데우스, 유발 하라리 저, 김영사, 2017, 478p


하라리는 같은 책에서 경제적으로, 시스템적으로도 불필요한 인류 계급이 어떤 처우를 갖게 될 지에 대해 논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데이터교(dataism)을 주장하고, 데이터교는 레이 커즈와일의 견해와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본주의를 버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크긴 함

다만 과도기는 결코 직업 대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 따위가 아닌, 더 크고 거대한 인류 대다수의 위협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