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장 장악이라는 것은 기술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비즈니스 모델이 갖고 있는 광고수익 구조 때문에

검색 및 웹브라우징 기반의 네비게이션을 상당기간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당장 구글 검색 초기화면을 오픈AI처럼 바꿔버리면 수익모델이 박살나기 때문에.


오픈AI는 오로지 AGI 개발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1) 인력 유지, 2) 자금 수혈에만 집중하면 일이 정렬되는데 반해.


구글의 AGI 개발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1) 매년 벌어들이는 400조 가까운 매출액과 영업이익 구조 정렬 2) 전체 조직 정렬 3) AGI 개발목표 연간 사업계획 우선순위로

정렬을 먼저 해야 한다.



오픈AI 고비나 아라키스 모델을 따라잡는 제미니슈퍼울트라 같은게 있다손 치더라도


오픈AI의 상품 패키징과 보급 전략을 도저히 따라할 수가 없다.


왜냐면 오픈AI 비영리-영리회사의 마케팅 전략을 따라한다는 것 자체가,

구글이라는 주-식회사의 특이점이 먼저 와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잘아는 나스닥 테크사들은 구글과 자신을 비슷한 처지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어찌보면 우연과 같은 이 단순한 논리가 순환논리로 작동하기 시작하면

"우린 이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길 수 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미디어든, 엔드유저든, 행정관료든, 투자자든, 업계핵심인력이든, 설득대상들을 각개격파해나가지 싶다.


이렇게 되면 업계-학계 왕따나 빌런 오브 빌런이 될 수 밖에 없고

돈미새나 미치광이과학자 포지션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멘탈 안흔들리면서 뻔뻔하게 추진해야하는데

그쪽 인력들이 그런 경험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유일한 리스크 같다.


2023년 11월21일에 있었던 MIT CBMM 화상컨퍼런스를 보면

일리야 수츠케버와 은사였던 제프리 힌튼과의 현재 관계도 유추해볼 수 있다.

(샘 알트만도 이 점을 잘 아는지 빌 게이츠 빌런과의 팟캐스트가 대화가 의미있게 들린다.)



여기에 급하게 줄을 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사티야 나델라도 참으로 대단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