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의 주장처럼 생성형 AI 활용은 ‘선택’에서 ‘필수’의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생성형 AI의 상용화는 어느 단계에 도달했을까? 이미 많은 회사에서 활발하게 과업 수행에 생성형 AI의 혜택을 누리고 있을까, 아니면 아직 실무에 사용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걸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활발하게 과업을 이어가는 여러 디지털 에이전시를 취재해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미 활발하게 쓰이고 있으니, 생성형 AI 활용을 배제한다면 정말 도태될지도 모른다”
생성형 AI가 아직 법적으로 모호한 영역에 있음을 크게 염려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인 펜타클은 저작권 등 생성형 AI의 법제적 이슈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 펜타클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관련된 법적 이슈에 대해 “이미 대홍기획이 롯데그룹 신년 광고 전체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하는 등 AI를 활용한 사례는 많다”며 법제가 마련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다양한 업계가 활발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크로스의 인사이트 파트 구성원들은 특정 과업에 국한되는 게 아닌,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종합적인 능률 상승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그들은 입을 모아 “아직 대부분의 서비스에 고도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2022년 챗GPT 등장 이후로 생성형 AI가 다각도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했지만, 그럼에도 짧은 역사를 가진 만큼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생성형 AI 활용은 과업 과정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제작 과정의 수고를 줄여 더욱 많은 시간을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는 등 실무진의 전반적인 업무 효율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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