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곧 30대 들어가는데


애비가 맨날 나랑 얘기하면 너랑은 대화가 안통한다고 그러고


자기는 세상이치 다 아는데 넌 왜 그모냥이고 그러고 


내가 기술발전 뭐라도 얘기하면 콧방귀끼고 


아직 1970년대에 사고가 멈춰있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기분임.


솔까말해서 20대를 뭐 공부하랴 알바하랴 보낸 애한테 


세상물정 다 아는걸 기대하는건 미친거아니냐?


사람은 으레 나이들면서 점점 깨닫고 배우는건데 


50,60 그나이먹고 그정도 안다고 치면


그렇게 치면..지는 30살 전에 이미 세상 다 꿰뚫고 있었단 말임? 그래서 내가 멍청해 보이는거임?


괘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