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 이후 기술로 재화,서비스 무한 공급 수단을 소유한 그 회사 사장부터가 뭔가를 얻기 위해서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 상황이 되는데
무슨 기본 '소득'이냐?
걔네가 돈 가지고 사람을 부릴 필요도 없고
돈을 내고 생산 원료나 에너지를 살 필요가 없어지고
이런 상황이 되어도 경제가 남아 있을까?
돈은 딱 과도기까지만 필요한 것이다.
지금 돈 벌지 말고 살자라는 주장이 아니다.
오히려 돈을 열심히 벌어야지.
과도기에 고통스럽지 않으려면 말이야.
그러나 특이점 이후 궁극적인 사회상이
'기본 소득' 따위가 있는 세상이란건 멍청한 발상이다.
돈은 교환 수단이지 그 자체로 쓸모가 읎다. 느그들 말대로 형이 뒤지는 날까지도 '기본 소득'이라는게 존재한다면 그건 끝내 신기한 그 세상을 못보고 뒤진다는 뜻과 같다.
모든게 공짜가 되는 세상이 가능할까? 그러려면 재화가 공기, 태양빛, 흙 처럼 누구의 재산도 아니여야하는데 사유재산의 개념까지 사라지진않을거아냐 - dc App
우주에 금 원자가 어떻게 생겨났을까? 뭔가 물리적인 조건이 맞아서 생겼겠지? 그 과정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는건 필요한 에너지를 비롯해서 매우매우매우 어렵겠지. 그러나 '어렵다'와 '불가능'은 다르다.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이 아니라는 증거다. 초인공지능은 어려운 것으로 다가가는 길이고.
금이 귀한 것은 금이 희소한 세상에서의 얘기일 뿐이다. 생각 좀 하고 살자.
그럼 님은 누구나 금을 생산할수 있기때문에 금이 공짜가 된다는 말임? - dc App
물질생성기가 놓이고 거기서 금 나와라 뚝딱 하면 나오는 수준이 된다면 그렇겠지.
지금도 숨 쉬는 공기는 자유재잖아. 뭐 신선한 공기도 캔에 담아서 파는 아주 소규모의 시장은 있는 모양이지만, 일반적으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숨쉬는 공기에 대해서는 시세가 얼마니 하는 걱정 안하고 살고 있다. 그런 시장은 없는 셈인거지. 특이점 이후에도 시장이란게 남아 있다면 희소성이 해소 안되었다는 뜻이다.
희소성이 사라지지는 않는데 희소성이 갖는 가치는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그래서 돈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