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까지는 경제발전이랑 기술발전, 부의 고른 분배가 같이가서 사람들이 기술낙관주의적인 경향이 매우 강했고 히피문화가 그런 기성세대의 기술낙관주의에 대한 일종의 반항심리로 나타난 반문화의 일종이엇기도 햇다함 
사실 그럴만도 한게 20세기 초반생 입장에서는 어렸을땐 분명 마차끌고 다녔는데 갑자기 자동차가 다니고 비행기가 다니고 라디오가 나오고 티비가 나오고 영화가 나오고 하면 나같아도 그렇게 느낄거같음..


실제로 19세기, 20세기 초까지 서유럽이 부유하고 멋잇어보이지만 보통 중산층도 단순히 고기먹는 것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의외로 생활수준이 형편없었고 우리가 아는 서유럽의 선진국적인 면모는 고작 전후에나 실현되었다고.. 물론 미국은 상대적으로 더 풍요로운 편이었지만 일반서민입장에서 최전성기는 역시 60년대까지

그런데 70년대 이후 경제 규모는 폭등하는데 일반서민들에게는 그 과실이 골고루 전달되지 않아서 빈부격차가 늘어나는 기묘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 시점이 정확하게 금 본위제 포기하고 신용화폐로 넘어가전 시기부터라서 북미에서는 대체 1971년도에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라는 밈도 있음 (여기 사이트에 관련 그래프가 모아져있음
https://wtfhappenedin1971.com/


))

이 때부터 기술발전 속도도 빠르고 경제도 폭발하는데 기술 발전의 열매를 사회구성원 전부가 누리지 못하는 경향이 커졌음

물론 여기서 얘기하는 건 북미나 서구 얘기고 개발도상국이나 후발 선진국들은 한편 기술낙관주의가 좀 더 늦게 시작하거나 좀 더 늦게까지 지속되는 편이었는데 일본은 80년대, 한국은 90년대 즈음까지 기술낙관주의적인 경향이 어느정도 높은 편이었고 중국은 지금도 기술낙관주의 성향이 비교적 큰 편이긴 함 이 쪽은 후발주자들이다보니 마의 70년대 이후로도 경제성장이 곧 바닥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해줬던 국가들이라 그런듯

암튼 이런 배경을 생각하면 지금 사람들이 ai나 특이점에 대해 느끼는 반감은 충분히 이해가 됨 기술발전은 겁나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 20세기 초중반과는 달리 최근 50년~60년 동안 기술발전의 과실이 사회 모든 계층에게 고루 분배되지 못했으니..

하지만 ai혁명은 기존 기술대체요인과는 달리 일부 직업을 없애고 일자리를 줄이는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싹쓸이로 기술실업을 유발한다는 게 차이점이라 더이상 우리가 아는 금융자본주의 경제가 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인데도  사람들은 인식이 뒤떨어져서 기존의 ‘노동-소비기반 자본주의’가 그대로 유지될거라고 착각하는데서 반감이 더 크게 생기는 부분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