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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없는 30대 엠생 특갤러임

엄마가 올해 63세인데 안 그래도 약한 몸이

요즘 점점 더 몸이 안 좋아짐

지금 가만히 누워서

엄마가 사고나 질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눈물이 고이면서 너무 너무 고통스러움

빠르면 2030년대에 마약성 부작용 없이

뇌의 호르몬을 조절해서

슬픔과 고통을 경감시키는 약물이나

엄마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이나

아예 엄마랑 똑같은 안드로이드를

진짜 엄마라고 인식하도록 뇌내 기억을 수정하는 기술이

나올 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만약 지금 엄마가 죽는다면

난 도저히 그 고통을 견뎌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