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잘했었음. 솔직히 뭐 초등학교때는 공부 다 잘한다고하지만, 난 어딜가나 머리좋단소리듣고, 영재원도 붙어서 내가 진짜 똑똑한줄 알았음. 그러다가 초5때 아빠가 나 코딩공부 시킨다고, 컴터학원 알아봤었는데, 거기원장이 나 테스트보더니, 수학적으로 재능있다고, 정올준비 해보자고 했었음. 그래서 왕복 2시간씩 걸리는 학원 일주일에 2번씩 다니면서 공부했었는데, 정올예선에서 54점 받았었음. 그때 본선 컷이 아마 62점정도였고, 붙진 않았지만, 1년만에 이정도면 잘한거고, 내년엔 무조건 본선갈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딱 그 다음해에 정올 시스템 바뀌어서, 예선부터 실기가 있었음. 원래는 예선이 필기고, 본선이 실기라서 필기만 존나하고, 실기는 연습안해서 이때 살짝 마음 꺾였었음. 그래도 그냥 상타고싶은 마음이커서 부모님한테 학원 매일다니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준비하는 형이랑 애들은 일주일 거의 매일 나왔음) 너무 멀어서 안된다고 했었음. 그래도 그냥 집에서 책보고, 사이트 같은데 들어가서 공부하면서 시험 봤었는데, 총 4문제중에서 아직 1문제도 못풀었는데, 다른애들 다풀고 나가는거보고 현타와서 2갠가 풀고 집옴. 그때부터 걍 현타와서 코딩 접음. 근데 지금 어쩌다가 외국에서 ibdp하게 됬는데, 특이점 뽕맞고, 코딩전공 고르고, 코딩 다시 공부하고 있긴함. 그냥 새벽에 기분갑자기 ㅈ같아서 적어봄
[일반] 내가 코딩접은 이유
익명(211.254)
2024-02-25 02:40
추천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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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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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음.. 내가 다니는 학원에 영재고 사람들있었는데 딱 두부류임. 하루종일 겜하고 웹툰보면서 놀다가 막상 보면 올림피아드에서 상타오는 사람. 걍 진짜 생각없이 하루종일 코딩 하고있는 사람.
겨울학교 출신이 여기 또 있네 ㅋㅋㅋ
영재고 다니면서 코딩학원다니는건 공부접은거 아니냐 정보 쥐좆학점 잘받아봐야 서울대못가는데
영재원이랑 영재고는 다른거 아니냐
코딩은 재능의 영역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