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당선작 시 몇 개 넣고
소재 : 까마귀랑 가오리
분위기 : 애상적이고 비장한 느낌으로 써달라 함
난 시 잘 몰라서 잘 쓴 건지 ㅁ?ㄹ
까마귀와 가오리의 푸가 (Fuga)
까마귀가 밤하늘을 찢듯 날아오른다
새카만 깃털은 어둠과 하나 되어 출렁이는 먹물
부리에선 괴롭게 읊조리는 절규를 쏟아낸다
가오리는 푸른 심연을 한없이 표류하며
넓적한 지느러미로 물결에 휩쓸려 비틀거리고
등 위로 까마귀의 슬픈 울음을 빗물처럼 적신다
까마귀의 깃털에 밤의 온기가 서리고
가오리의 숨골에 바다의 냉기를 응축시킨다
두 생명체는 서로의 고독을 그림자처럼 부둥켜안는다
화살처럼 날카로운 까마귀의 눈빛
바닥 모를 절망의 늪을 끝없이 응시할 터
가오리의 지느러미는 물거품 된 기억을 헤집을 터
언젠가 까마귀는 밤바다에 몸을 던져
새까만 잉크물로 화할지도 모른다
가오리는 밤하늘 향해 날갯짓하다
하얀 星屑(*별가루)이 되어 소멸할지 모른다
허나 지금은 까마귀의 울음이 파도를 일으키고
가오리의 유영이 밤바람을 흔들어댄다
서로의 살갗을 휘감은 채 고통이 뒤얽혀 출렁인다
까마귀여, 내 영혼의 밤하늘로 깃들어다오
가오리여, 내 심장의 검푸른 심해를 채워다오
너희의 아픔에 잠식된 채 나는 천천히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그냥 있어보이기만 하는 시
왜 저 시를 썼는지 배경같은 것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난 클로드 결제실패 뜨던데 왜 그러지...
원화결제 차단 해지 하고
엥 나 원래 해외결제 되는 비자카드로 했는데 클로드만 안됨...
어휘력이 국문학과 후려치네
언젠가 까마귀는 밤바다에 몸을 던져 새까만 잉크물로 화할지도 모른다.
ㄹㅇ 지렸다. 과거에 출품했으면 여러 상 휩쓸었겠지
가오리는 밤하늘 향해 날갯짓하다 하얀 星屑(*별가루)이 되어 소멸할지 모른다
이렇게 한자 섞어 쓰는건 누구한테 배운걸까? 잘난척 하고 싶은 욕망의 발현인가?
나도 솔직히 글 쓸 때 한자 섞어쓰고 싶은 욕구가 있거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