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의견이다. 반박은 자유
특갤 글 보다보면 범용 인공지능 나오면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할 수 있으니까 과학기술도 개발할 수 있고, 그런데 전자회로의 속도가 뇌전기신호 속도보다 수천 수만배 빠르니까 순식간에 초인공지능이 도래할거란 말을 종종 보는데 이건 비논리적임.
범용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단 소리가 이미 전자회로의 빠른속도까지 고려한 상태로 최고성능이 인간 수준까지 갔단 소리임.
그러니까 전자회로의 속도가 뇌의 전기신호 속도보다 빠르다고 범용인공지능이 만들어지기만하면 바로 인간보다 사고속도가 수천배란 보장은 없음.
그러면 범용인공지능이 나와도 초인공지능은 불가능하냐? 이것도 오해임. 내 주장은 당연히 가능하다이고 범용인공지능이 등장하면 초인공지능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그런데 메카니즘이 다름.
범용인공지능이 하나만 완성되면, 그 인공지능은 무수히 양산이 가능함.
이런 얘기 들어봤지? 직업중에 프로그래머, 수학자, 물리학자 하려면 최소 아이큐 컷이 130이란거. 근데 인간의 아이큐 평균은 100이다. 즉 대부분의 인간은 연구개발을 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한 지능을 갖고 있고, 그나마 아이큐 130 넘는 것들 중에서도 진짜 큰 성과를 내는 것들은 상위 1프로 이내의 아웃라이어들임. 인간의 번식 방식으론 고지능의 양산화가 불가능함
근데 근대부터 현대사회까지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가속한데에는 집단지성의 파워가 기여한 부분이 매우 큼.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미친듯이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도 문제해결의 노하우 전파 속도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이고, 혼자서 1년간 문제 하나를 푸는 사람이 1만명이 모이면 1년에 문제 1만개가 해결됨. 또한 100인분을 하는 사람 100명을 모으는 건 불가능하지만 1인분을 하는 사람 1만명은 금세 양성하지.
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 아무튼 지성노동도 결국 수로 밀어붙이면 발전속도는 수에 비례해서 증가함.
근데 아이큐 100 수준의 범용인공지능이 하나만 완성된다?
그럼 그 인공지능을 바로 1억개 생산하면 1억명의 지성노동자를 양성한 효과임.
그것들을 더 고지능 인공지능 개발에 투입하면 아이큐 110짜리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고... 그럼 그 것을 다시 양산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 특붕이들이 상상하는 초지수함수적으로 지능상승이 일어남
이것이 본인이 생각하는 범용인공지능이 초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임
맞네 생각해보니까 레버리지가 당겨진 상태에서 완성된 인간지능이 agi 출현단계겠네ㅇㅇ
근데 iq 100 짜리 범용 인공지능이 나온다면 피로를 느낄 육체가 없으므로 24시간 일할 수 있고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학습속도 및 능률을 가질테니까 이미 그 시점에서 일반적인 사람이랑도 비교가 힘든거 아님?
요것도 말되네
현재 구현되는 최상급 ai 보면 cpu 30만개 gpu 1만개 꽂고 전력 오지게 잡아먹으면서 학습한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자연어처리 같은거 한번 학습 시키는데 최소 수십억씩 든다더라. 근데 그런 클라우드 컴퓨팅을 단번에 1억개까지 늘린다? 전력은 어쩌고? 그런 방식은 말이 안됨. 차라리 무어의 법칙에 기대서 연산속도가 빨라지든 집적도가 올라가든 일정기간 동안 2배씩 성장하는걸 지켜보는게 asi로 더 빠르게 가는 길일거다.
돈으로 해결되는 건 문제가 안된다 돈 아무리 많이 부어도 아이큐 180짜리를 양산할 순 없잖아
정상적인 글에는 아무도 시비 안텀. 그런데 특갤은 이상한 무논리 펼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분탕이 자주보이는거다.
현실적인 시나리오같네.
전자회로의 빠른 속도까지 고려해서 인간 지능인거면 그게 거의 그 시대의 최대 성능이란 소리잖아? 그걸 몇만대 양산하자고? 앞뒤가 안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