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경계선 지능 다큐 보면서 떠오름
보통 우리가 동물들의 지능을 떠올리면
"와 동물이 저런 것도 하네 동물 치고 똑똑하네"
"그거 다 본능 아니야?"
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인간의 지능과는 아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인간의 지능은 그냥 넘사벽임을 당연시함
실제로 제대로된 비교를 하지도 못함
근데 경계선 지능인 사람들 보면
아니 분명 사람이고 말도 통하고 겉보기엔 멀쩡한데
시발 왜 신발끈을 못 묶지?
왜 이걸 이해를 못하지?
이걸 어떻게 까먹지?
이런 생각이 경우가 많음
그냥 국어 수학 좀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기괴하다고 느껴질 정도임
동물과 인간처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님에도,
장애라고 분류하지 않을 정도임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음
만약 인간 평균 지능이 그정도였다면
여전히 동물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지능이 높은 편일지라도
아직도 수렵채집 수준에서 못 벗어났을거임
그런데 만약 iq 100~130의 평범한 인간을
상대적으로 경계선 지능 취급할 정도의 지능을 ai가 갖추게 된다면...?
우리가 막연하게 상상하는 초지능까지도 필요 없이
딱 그정도의 차이만 확보해도
그냥 좀 똑똑하고 공부나 연구 잘 하는 수준이 아닐거라는 거임
우리가 너무 인간 평균 지능에 익숙해져있어서 그 너머를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함
ㄹㅇ 아주 미세한 차이가 바보와 천재를 가르듯이 인간을 뛰어넘는건 한순간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