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간은 어떻게 온갖 과학기술을 누리고 있을까?


 문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지. 


 지금도 수렵채집인들처럼 나무뿌리나 캐먹고 있으면 


 과학기술 이런게 없겠지. 


 그런데 그 문명이 시작되고 나서 


 사람들 사는게 나아졌을까?


 훨씬 좆같아 졌다. 

 

 인류가 수렵채집인들만큼 생활수준을 누리게 된건 


 수천년이나 지나서였다. 


 저기 메소포타미아에서 노예들이 밭갈던 시절부터 


 사천년은 지나서야 살만해진거라고. 


 산업혁명도 마찬가지다. 


 산업혁명 초기엔 오히려 사람들 생활수준이 떨어졌다. 


 12시간 탄광에서 아동노동 시키기 같은 일들이 벌어졌으니까. 


 산업혁명 후기에 가서야 사람들 생활수준이 올라간거지. 


 그것도 일부 유럽국가에 한정해서지 식민지는 오히려 더 좆같았고. 



 기술 발전으로 인한 해택이 바로 바로 온다는 보장 같은건 전혀 없어. 


 스마트폰 나왔을때처럼 바로 바로 그 해택을 느낄수 있을때도 있지만 


 농업혁명처럼 수천년이 지나서야 해택을 누리게 되는 때도 있다고. 


 특이점 같은게 와서 모든문제가 해결될 가능성도 있지만 


 안 그럴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산업혁명 시대처럼 지금 사는 사람들은 죽도록 고생만하고 


 그 과실은 후대의 사람들만 누리게 될수도 있다고. 


 행복회로 굴리지만 말고 현실을 좀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