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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쯤은 해봤겠지만 Infinity Mirror 라고 어떤 한 거울을 반대편 또다른 거울에 마주보게 두면 서로의 상이 무한히 반사되고 맺히면서 마치 프랙탈구조처럼 영원히 반복되는 현상이 있음.


우리가 사는 세계도 마치 이런 무한거울 현상과도 비슷한 측면이 있음

문명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초지능의 등장을 초래하고, 초지능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우주 시뮬레이션 세계의 등장을 초래함.

강력 약력 전자기력 중력 등 우주의 수많은 물리법칙이 존재하는 이유?

빛이 제한속도를 가지는 이유?  원자가 자연적으로 붕괴되지 않는 이유?

숫자가 놀라울정도로 수학적인 비율로 상정되는 이유? (ex.벤포드의 법칙)

이 우주는 마치 게임속에서 월드를 생성할때 처럼 모든 규칙과 비율들이 정해져있음

한번 생각해보셈. 빅뱅이론에 따르면 시공간도 입자도 뭣도 아무것도 없던 무(無)의 세계에서 갑자기 유(有)의 세계가 나타난다?

그건 수학적으로도 불가능하고 논리적으로도 불가능함.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한 말임.

내 추측은 이거임. 애초에 기존 시뮬레이션 세계가 존재했고 그 시뮬레이션 세계로부터 파생되어 나타난 또다른 세계가 바로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세계다.

이 논리로 따지자면 결국 제1원인은 무엇이냐갸 문제인건데...

제 1원인이란건 애초에 없음. 인과율에 익숙한 인간의 주관으로는 당연히 제 1원인이란게 존재해야만 하지만 우주적 입장에선 아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시공간은 분리된게 아니듯이 세계또한 마찬가지라는 말임.

세계의 제 1원인을 탐구한다는건 마치 지구에서 어디가 시작점이냐라는 물음과도 똑같은 거임. 당연히 어디든 시작점이 될수 있지 왜냐하면 지구는 둥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