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능이 뭐야? 관음이다

이 관음이 뭐야? 내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다른 개체를 관찰하는 거임

우리가 개미집 관찰하는거나 오픈월드게임 만드는게 그런거지

관찰대상이 똑똑할수록 그 쾌감은 늘어난다 마치 내가 그들보다도 똑똑한 신이된거같은 느낌이 드니까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인간은 분명 인류와 최대한 가까운 시뮬레이션을 만들거임

그냥 GTA만 만봐도 인간세상하고 똑같게 만들고 싶어서 안달났지

그 시뮬레이션 안의 생명체가 또 그 안에서 시뮬레이션을 만들거고 그게 영원히 반복되는게 우리 세상임 별거없음

신은 결국 인간이고 인간이 곧 신임

우리 안에 있는 본능이 그걸 말해준다

우리는 신을 섬김과 동시에 신이 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