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주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블릿 컴퓨터를 쓰기 시작했음. 이전까지는 그냥 조금 큰 스마트폰 정도로 생각해서 신경 안 쓰고, 강의에서 수업자료 올라올 때마다 일일이 인쇄해서 거기다가 필기했거든. 근데 누나가 더이상 안 쓰게 된 아이패드 나한테 떠넘겨서 한번 써봤더니 진짜 신세계더라. 좀 특수한 사정 때문에 알고 지내는 또래도 별로 없고 휴학도 오래 한 데다 도중에 군대도 갔다왔다보니까 이렇게 기술에 뒤쳐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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