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년전 해파리 비슷한 원시생물의 단순한 신경절에서 지금의 인간 두뇌를 비교하면 뇌의 크기, 뉴런의 숫자 뿐만 아니라 복잡성과 메커니즘 또한 고도로 발달한 것으로 보임


지렁이의 뇌를 스케일만 인간 수준으로 늘린다고 인간처럼 행동하고 사고할 수 있을까? 변연계도 신피질도 없는 단순한 구조에서?


인간의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의 20%를 소모하는 값비싼 기관이고 네안데르탈인에서 보듯이 큰 뇌가 무조건 생존에 유리한 것은 아님


이런저런 현실의 제약 때문에 양을 늘리기보다는 질을 키우는 방향으로 선택압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짐켈러가 지금의 하드웨어는 뇌에 비하면 형편없다고 말했지만, 소프트웨어적인 격차도 그보다 못하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