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빅테크들이 AI가 기술 업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연합체(컨소시엄)를 출범시켰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구글, 아마존, MS 등 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면서 기술직군에 AI발 해고 '칼바람'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우려에 대해 AI 기업 등 일각에서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작업을 도와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출범을 두고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AI 규제 입법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빅테크들의 '로비'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51530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