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3404157#google_vignette
포멘코는 시신 방부 처리는 그다지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라고 말했다. 시신 방부 처리에는 보통 3~6명이 참여하고, 혈관을 절단해 온몸의 피를 제거한다.
또 방부 처리액을 가득 채운 유리 욕조에 시신을 놓은 뒤 흰 천을 덮어놓는다. 이때 방 안의 온도와 습도가 완벽하게 통제된다.
방부 처리액이 혈액 등 인체 내부의 액체를 대체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부 처리에는 6개월이 걸린다.
레닌 묘 실험실에서 일하는 러시아 전문가들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 방부 처리가 끝난 뒤에도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해 한 달가량 머물며 시신 방부 처리 과정을 반복했다. 시신이 장기간 썩지 않고 보존되려면 방부 처리가 자주 반복돼야 한다.
방부 처리된 레닌의 경우 세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유리관에 보관돼 있고,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전문가들이 시신 보존 상태를 점검한다.
당시 신문은 러시아 전문가들이 방부 처리한 시신 중 김일성 주석의 시신과 베트남 호찌민 주석의 시신만이 원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