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테크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애플이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대한 이해와 상호 작용을 향상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모델인 ‘패럿-UI(Ferret-UI)’에 관한 논문을 온라인 아카이브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패럿-UI는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와 대화할 때 화면 내의 이미지, 데이터 등 상호작용할 모든 엔터티들을 참조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휴대폰의 검색앱 화면에서 ‘근처 약국을 찾아줘’라고 AI 에이전트에 요청할 수 있다. 패럿-UI를 적용한 AI 에이전트는 모바일 UI를 이해해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다.
패럿-UI는 UI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 소스 멀티모달언어모델(LMM) ‘패럿’과 'GPT-4V'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아이콘 인식 작업에서 패럿-UI는 GPT-4V 모델에 비해 25% 향상된 정확도 95%를 달성했다. 위젯 분류 성공률은 90%로 GPT-4V를 30% 능가했다. 위젯, 아이콘 찾기 등의 접지 작업에서는 패럿-UI가 각각 92%, 93%의 정확도를 유지해 기존 모델 대비 20%, 22%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더불어 애플은 지난 1일 음성 비서와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위해 화면상에 나타낸 각종 참조 사항은 물론 대화 및 배경 맥락에 참조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모델 ‘렐름(ReALM)’을 공개했다.
이는 시리와 같은 음성 비서와 대화할 때 백그라운드 작업, 화면 데이터, 대화 관련 엔터티 등 상호작용할 상황별 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역시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기능이다.
다만 AI 에이전트에서 가장 중요한 대형언어모델(LLM)은 아직 출시한 바 없다. 이 때문에 자체 모델 출시에 앞서, 이미 검증된 구글이나 오픈AI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시발뭐야 온거냐?